21일, 연변대학의 20여명 학생이 연길시인민법원에서 두건의 형사사건 법정심리를 방청했다. 이색적인 ‘법치공개수업’은 진실한 사법장면을 교재로 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가까운 거리에서 법률의 위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법정심리에 앞서 연길시인민법원 사업업일군은 학생들에게 법원의 직능, 법관의 직책 및 연길시인민법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했다. 이어 학생들은 재판법정에 들어가 법정심리를 방청했다. 이날 심리한 두건의 법정심리사건의 피고인은 각각 등록상표를 위조한 상품을 판매한 죄와 정보인터넷범죄활동을 방조한 죄를 범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판사들은 법에 따라 법정조사, 법정변론, 당사자의 최후 진술 등 법정심리 절차를 질서 있게 추진하여 기소인, 피고인이 충분히 립증, 질증, 변론을 하도록 인도했다. 방청석의 학생들은 법정질서를 엄격히 준수하고 정신을 집중하고 진지하게 경청하며 법정의 신성함과 장엄함, 사법의 공평함과 힘을 가까이서 느꼈다.

법정심리가 끝난 후 학생들은 처음으로 법원에서 법정심리를 방청했으며 법률법규에 대해 더욱 직관적이고 깊은 리해가 있게 되였다고 표했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