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훈춘시 경신진은 제1서기 ‘단체봉사’ 사업을 심화하고 각 촌의 농특산물 자원과 도급단위 자원을 발굴, 통합하여 자원 공유, 제품 공급과 판매, 브랜드 협동 구축, 산업 공동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에서 경신진 이도포촌에 파견한 제1서기 왕가의 제안에 따라 길림성당위편제판공실에서 륙도포촌에 파견한 제1서기 장항, 성재정청에서 로전촌에 파견한 제1서기 손아비, 성관광지주집단에서 구사평촌에 파견한 제1서기 장욱동, 성기관사무관리국에서 방천촌에 파견한 제1서기 교해도, 성기관사무관리국에서 백석촌에 파견한 제1서기 왕보, 성무역촉진회에서 대두천촌에 파견한 제1서기 제소 등 촌주재 제1서기들이 함께 제1서기 ‘대변인’ 활동을 펼쳤다.

알아본 데 따르면 이번 활동은 촌간의 장벽을 허물고 진내 관련 촌 합작사들이 평등하고 자발적인 전제하에 협력관계를 수립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경신진당위는 마을간 련동협력에 예의주시하여 각 마을이 직면한 어려움을 조화롭게 해결하도록 돕고 있다. 여러 마을의 꿀판매자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천촌 제1서기 제소는 본촌 양봉합작사에서 ‘어봉원’ 꿀상표를 등록하도록 협조하고 진당위는 대두천촌 양봉합작사와 기타 촌이 상표사용권 협의를 체결하도록 조률하여 진내 동질 상품이 중복으로 상표를 등록하여 초래되는 자금랑비를 막았다.

제1서기 대변인 활동이 전개되면서 촌주재 제1서기들의 ‘각개전투’가 ‘단체작전’으로 바뀌였다.

경신진 이도포촌의 특산물인 오리알을 례로 들면 올해 5월 이도포촌, 륙도포촌, 로전촌, 방천촌, 백석촌의 5명 촌주재 제1서기는 도급단위와 조률하여 련합으로 소비지원행사를 펼쳤다. 5개 도급단위는 이도포촌의 절인 오리알 1314상자, 도합 4.5만알을 구매했으며 판매액이 8.1만여원에 달했다.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 당위, 공회의 지지 아래 훈춘시 촌주재 제1서기들의 조률을 거쳐 올해 여러 진 제1서기들의 단체대변인 활동이 조직되였다.

경신진 이도포촌 제1서기 왕가와 훈춘시 신안가두 서교촌 주재 제1서기 장홍암, 삼가자만족향 립신촌 주재 제1서기 마초, 삼가자만족향 사타자촌 주재 제1서기 증조상은 련합으로 이도포촌의 꿀, 서교촌의 랭면, 립신촌의 불고기 양념, 사타자촌의 옥수수국수 등 상품을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 교정에서 조직된 ‘소비로 향촌진흥 지원’ 농산물 전시판매행사에 선보였다. 5월 27일, 행사현장에서 688점의 현물상품이 매진되였고 총판매액은 4900원에 달했다.

이도포촌은 경신진의 중심촌이며 길림성 향촌관광 중점촌, 국가급 풍경구인 방천과 중조권하통상구를 오가면서 반드시 거쳐가는 마을이다. 이러한 지리적 우세에 발붙이고 료식업, 민박 등 관광봉사업을 발전시켜왔고 302국도 연선의 상업거리를 형성했다. 도급단위로서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은 5만원의 자금을 촌집체 소유의 영업용 건물 개조에 투입해 농특산물 온라인, 오프라인 판매 현물매장, 즉 경신진 신전자상거래 ‘흥변부민’ 제품 판매처를 구축했다. 길림철도직업기술대학과 훈춘시상무국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올해 6월 경신진 신전자상거래 ‘흥변부민’ 제품 판매처가 시운영을 시작했다.

　　경신진당위 부서기 김룡은 “우리는 현재 제1서기 단체봉사 활동을 위해 자원을 통합하고 있다. 경신진 여러 마을과 훈춘시 기타 향진, 가두, 변경촌의 제1서기들이 판매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농특산물을 경신진 신전자상거래 ‘흥변부민’ 제품 판매처에 집중시켜 집중 판매할 계획이다.”라면서 “래년에는 판매처를 상업건물로 확장 건설하여 상업가치와 경영수익을 일층 높일 계획이다.”라고 소개했다. 중국신문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