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방천─훈춘 구간 대상이 본격적으로 착공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착공식에 참가하여 착공을 선포했다. 부성장 류개가 착공식에 참석했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홍경, 길림성고속도로집단유한회사 당위 서기이며 리사장인 사충암이 착공식에 참가하여 축사를 했다.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방천─훈춘 구간 대상의 총투자액은 96.2억원, 전체길이는 67.84킬로메터, 설계시속은 시속 100킬로메터로 통차하면 훈춘시에서 방천, 권하통상구까지의 고속련결을 실현할 수 있다. 착공식에 앞서 호가복, 류개 등 지도자들이 상황소개를 경청하고 대상의 전체적인 계획을 상세하게 알아보았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훈춘─울란호트 고속도로 방천─훈춘 구간 대상은 습근평 총서기가 길림성 당위, 정부의 사업회보를 청취할 때 한 중요연설 정신을 깊이 관철하는 중대한 조치이며 변경지역의 기반시설 건설을 강화하고 구역의 교통여건을 개선하는 중대한 공사로 대외개방 우세를 공고히 하고 확대하고 연변개방의 새 고지를 다그쳐 구축하는 데 중대한 전략적 의의가 있다. 여러 건설 참여 단위들에서는 능률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 과학적으로 시공순서를 배치하고 시공력량을 투입하며 일정표에 따라 공사를 추진하여 대상이 하루빨리 준공되여 통차하고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촉진해야 한다. ‘생명지상, 안전제일’의 리념을 확고히 수립해야 한다. 공사장의 안전관리를 엄하고 구체적으로 틀어쥐고 작업절차를 엄격하게 규범화하며 책임을 층층이 다지고 조치를 고리마다 시달하여 안전생산이 건설의 전 과정에 관통되게 해야 한다. 주변 생태보호에 중시를 돌려야 한다. 각항 환경보호조치를 엄격하게 시달하고 대상건설과 주변환경의 상호보완을 추동하여 고속도로가 변강의 록수청산을 수호하는 ‘생태장랑’이 되게 해야 한다. 훈춘시 및 주 직속 관련 부문에서는 알심 들여 봉사보장을 잘해야 한다. 대상의 시공 수요와 적극적으로 접목하고 인력 고용, 에너지 사용 등 요소 공급을 강화하며 대상건설 과정에 나타나는 막힌 점, 난제를 제때에 조률 및 해결해주어 대상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고능률적으로 건설되도록 확보함으로써 힘을 모아 이 대상을 고품질적인 ‘정품 대로’, 교통이 편리하고 대중에게 혜택을 주는 ‘행복 도로’, 흥변부민의 ‘발전 동맥’으로 건설해야 한다.

의식에서 홍경, 사충암이 각기 축사를 했다. 이어 호가복이 대상의 본격 착공을 선포하고 현장의 공정차량들이 기적을 울리며 공사의 시작을 알렸다.

주당위 부서기이며 훈춘시당위 서기인 성효유가 의식을 사회했다. 성교통운수청 청장 리평, 성림업초원국 국장 고계강, 부주장 문금철, 훈춘해양경제발전시범구 당사업위원회 부서기이며 관리위원회 주임인 장림국, 주당위, 주정부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들이 의식에 참가했다.

　　류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