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여러 곳 공습당해…2명 사망 15명 부상
모스크바 여러 공항서 통제 해제

2025-07-23 08:53:09

[끼예브/모스크바 7월 21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진창] 21일 오전 우크라이나 공군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소셜미디어에 발포한 소식에 따르면 20일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로씨야군은 426대의 무인기와 24매의 각종 미사일로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다. 21일 오전까지 습격으로 인해 적어도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 이는 최근 일주일내에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에 실시한 가장 대규모적인 공습이다.

21일 오전 우크라이나 공군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다음과 같이 밝혔다. 로씨야군은 브랑스스크주, 오룔주, 로스또브주, 스몰렌스크주, 크라스노달 변강지역에서 우크라이나 경내를 향해 426대의 무인기를 발사했고 딴뽀브주, 흑해, 로스또브주, 싸라또브주에서 우크라이나 경내를 향해 24매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그 가운데는 5매의 ‘비수’ 극초음속 미사일도 있었다.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9시 30분까지 우크라이나 방공화력은 200대의 무인기와 대부분의 미사일을 요격했고 우크라이나측 전자전설비의 제압으로 203대의 무인기가 목표물을 격중하지 못했다. 반면 우크라이나측의 3곳이 23대의 공격형 무인기의 공격을 받았고 요격된 무인기 또는 미사일의 폭발 파편으로 12곳이 피해를 입었다.

21일 오전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국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다음과 같이 밝혔다. 끼예브시, 하리꼬브주와 이노바─프란키프스크주가 이번 로씨야군의 중점 공습대상이다. 이노바─프란키프스크주의 여러 곳의 주택, 생산시설 및 창고가 공습으로 심각하게 파손되였다. 우크라이나 전역에는 15곳의 지점이 공격을 받아 화재가 났고 그 가운데 13곳은 진화되였다. 구조작업에 우크라이나 국가비상사태국은 500명의 구조일군과 150대의 전문설비를 동원시켰다.

21일 오전 끼예브시군사관리국 국장 트카첸코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당일 새벽 로씨야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끼예브시에 공습을 가했고 이로 인해 끼예브시에서는 1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했다. 끼예브시의 10개 구역중 6개 구역이 공습의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새벽부터 이른아침까지 여러차례의 공습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2명이 숨지고 15명이 부상했다고 표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민중의 생명을 보호하고 우크라이나 무기생산을 늘이며 우크라이나 방공을 강화하고 로씨야에 대해 압력을 가한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21일 오전 로씨야 국방부는 통보를 발포하여 지난 밤 로씨야 방공부대는 모스크바주, 쿠르스크주, 로스또브주, 브랑스스크주, 까루가주, 뚜라주 등 여러 지역에서 도합 74대의 무인기를 격추했으며 모스크바주 상공에서 격추된 23대의 무인기중 15대가 모스크바를 향해 날아오고 있었다고 밝혔다.

21일 새벽 4시 로씨야 항공처는 소식을 발포하여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공항, 브누코보공항, 도모데도보공항, 주콥스키공항의 항공통제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소식에 따르면 모스크바시간으로 20일 23시부터 21일 새벽 4시 사이 상술한 공항은 선후하여 비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항공관제를 실시한다고 선포했다. 한편 로씨야 투데이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의 여러 공항에서 항공통제를 실시해 블라디보스또크, 하바롭스크 등 로씨야 극동 도시에서 모스크바로 향하는 항공편이 지연되며 2700여명의 승객들이 공항에 체류된 바 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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