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주총공회 2025년 ‘해빛소년’ 여름캠프가 모아산국가삼림공원에서 가동되였다. 21명의 변경지역 종업원 자녀가 이번 캠프에 참가했다.

‘해빛소년’ 여름캠프는 종업원 자녀들에게 학습과 교류를 통해 우정을 쌓고 시야를 넓힐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그들이 애국주의교양, 국방과학기술보급, 력사문화교양 등 다채로운 캠프 활동을 통해 홍색유전자를 전승하고 애국심을 강화하며 리상과 신념을 확고히 하도록 인도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가동식이 끝난 후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연길서역에서 출발해 장춘으로 향했다. 주최측에서는 캠프의 전 과정에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원과 의료진을 배치하고 상세한 안전계획과 의료보장 조치를 마련해 캠프가 안전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도록 보장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올해 주총공회에서는 10세부터 15세 사이의 종업원 자녀 223명을 모집해 총 다섯차례의 ‘해빛소년’ 여름캠프를 조직할 예정이다. 캠프는 장춘, 북경 두곳에서 펼쳐지게 되며 캠프 참가 대상에는 생활이 어려운 종업원, 신취업형태 근로자, 농민공, 변경 종업원, 소수민족 종업원 자녀들이 포함된다.

주총공회 관련 책임자는 “캠프활동의 진척 상황을 지속적으로 주시하고 다음단계 캠프활동을 적극적으로 계획해 종업원 자녀에 대한 배려 봉사를 더욱 영향력이 있는 공회의 애심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