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경찰, 폭염 속 운전시 정서 조절 주문

2025-08-05 08:58:20

[천진 8월 2일발 신화통신 기자 양문] 최근 들어 여러 지역에서 지속적인 고온날씨가 나타나고 있다. 찜통 같은 운전석에 들어가 뜨거운 핸들을 잡고 있을 때 일부 운전수는 ‘정서 더위’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운전중 더욱 쉽게 흥분할 수 있다. 교통경찰은 불량한 정서가 운전에 여러가지 위험을 초래시킬 수 있으므로 운전수들이 스스로 정서를 조절하고 평정심을 유지해 안전하게 운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서 더위’는 여름철 정서장애증후군이라고도 한다. 연구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은 여름철에 ‘정서 더위’에 걸리기 쉽다. 특히 기온이 섭씨 35도 이상이고 일조시간이 12시간 이상이며 습도가 80% 이상일 때 기상조건이 사람의 정서에 영향을 미쳐 심리적, 생리적으로 부정적인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천진시공안국 교통관리국 교통안전관리지대 경찰 원개는 운전수들에게서 ‘운전중 분노조절장애’는 매우 대표적인 증상이라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평정심을 유지하고 ‘정서 더위’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선 초조함을 극복하는 것이다. 앞차가 차선을 변경하거나 급정거를 할 경우 ‘속도를 줄이되 차선은 변경하지 않는다’는 원칙에 따라 앞차를 피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지 말고 제동을 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화가 날 때는 심호흡을 몇번 하거나 수자를 10까지 세여보며 진정하는 것이 좋다.

통풍을 자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 내부에서 장시간 에어컨을 가동하면 공기순환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일정 시간마다 창문을 열어 통풍을 시키는 것이 좋다.

‘정서 더위’의 가장 큰 문제는 더위로 인한 초조감이다. 날씨가 더울수록 마음을 차분히 가다듬어야 하며 만약 교통정체나 기분이 좋지 않을 때는 부드러운 음악을 틀어 정서를 조절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운전중에 졸음이 오면 제때에 안전한 곳에 차를 세우고 적당히 휴식을 취하며 머리가 맑아진 후에 운전을 계속해야 한다. 특히 점심시간에는 피로감과 졸음이 오기 쉬우므로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해야 한다.

이 밖에 빛 공해도 주의해야 한다. 강렬한 해빛 아래에서 운전할 때 운전수는 유리창이나 건물 외벽 등 반사광선에 갑자기 로출될 수 있는데 이는 눈에 강한 자극을 줄 뿐만 아니라 운전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머리가 어지럽고 초조감이 들며 심지어는 불면증, 식욕부진, 기분저하,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

  경찰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강한 빛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 동시에 너무 짙은 색상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는 운전수의 상황에 대한 반응속도를 늦출 수 있으므로 과학적으로 적합한 선글라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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