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8월 4일발 신화통신 기자 류개웅] 4일, 국가세무총국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부가가치세 령수증 수치로부터 볼 때 올해 상반기 전국 기업 판매수입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부가가치세 령수증 데이터에 따르면 상반기 제조업 판매수입 증가률은 전국 기업 총판매수입 증가률보다 1.5%포인트 높아 경제성장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제조업 ‘고도화’가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상반기 장비제조업과 첨단기술제조업의 판매수입은 동기 대비 각각 8.9%와 11.9% 성장했다.
같은 시기 신질 생산력 육성이 가속화되였다. 상반기 첨단기술산업 판매수입은 동기 대비 14.3% 성장하여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상반기 디지털경제 핵심산업의 판매수입은 동기 대비 10.1% 성장했고 전국 기업의 디지털기술 구매금액은 동기 대비 9.9% 성장해 디지털 산업화와 산업 디지털화 과정이 지속적으로 가속화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 밖에 대규모 설비갱신 정책의 견인하에 상반기 전국 기업의 기계설비 구매금액은 동기 대비 11.1% 성장했으며 지난해 이후 비교적 빠른 성장세를 유지했다. 소비품 이구환신 계렬정책이 지속적으로 효과를 나타냄에 따라 주민들의 소비수요가 가속화되고 있다. 상반기 TV 등 가정용 시청설비 소매액과 랭장고 등 생활가전제품 소매액은 동기 대비 각각 45.3%와 56.6% 성장했다. 실내장식과 관련되는 가구 소매액은 동기 대비 34% 성장했으며 새로 확대된 휴대폰 등 통신설비 소매액은 동기 대비 25.4% 성장했다.
특히 주목해야 할 점은 상반기 전국 성간 판매 수입은 전국 기업 판매수입의 40.7%를 차지하며 지난해 동기 대비 0.6%포인트 상승하여 성간 무역 련결이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전국 통일 대시장 건설이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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