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국제금융중심 경쟁력 강화…금융허브 노린다
일련의 금융정책 시행

2025-08-07 08:47:59

중앙금융위원회가 최근 ‘상해 국제금융중심 건설 가속화 지원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후 일련의 금융정책들이 잇달아 시행되면서 상해 국제금융중심의 경쟁력 및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다.

지난달 25일 상해자유무역구에서 5억원 규모의 역외채권이 발행되였다.

“상해자유무역구 역외채권의 성공적인 발행으로 역외 인민페 자금풀이 확장되였다. 이는 상해가 역외 인민페 자산의 집결지가 되는 데 도움이 된다.” 상해교통대학 상해고급금융학원 부원장 리붕의 말이다.

상해 림강신구를 역외무역 금융서비스 개혁 시범지로 조성하겠다는 중국인민은행의 발표 역시 현지 역외금융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국제 대종상품 가격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새로 도입된 시범방안은 처음으로 역외무역 전문 자회사를 매개로 은행의 서류심사 없이 결제가 이뤄진다. 2~3일이 소요됐던 결제과정이 초 단위로 단축된 것이다. 이로써 상해 림강신구는 향항, 싱가포르 등 성숙한 역외중심과 동등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였다. 지난달 18일 기준 시범사업에 참여한 역외무역 회사가 총 22건의 업무를 처리했으며 6억 4800만원의 다국 수지를 기록했다.

올해 1.4분기 림강신구의 역외 환적무역 규모는 약 81억 5300만딸라로 전년 동기 대비 56.67% 증가했다. 림강신구 관계자는 림강 역외무역 플랫폼과 이번 금융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문, 역외 가공, 림강 결제’ 모델을 구축해 역외무역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상해증권거래소는 과학혁신판에 남아있던 32개 비영리 기업이 7월 13일부로 과학혁신 성장층에 진입한다고 발표했다.

“과학혁신 성장층은 시장 포용성을 강화해 각기 다른 발전단계의 과학기술 혁신기업에 보다 적합한 자본시장 플랫폼을 제공하게 된다.” 상해복단대학 금융연구원 금융학 교수 장종신의 설명이다.

한편 상해황금거래소는 지난 6월 26일 향항에 설립한 국제판 지정창고를 정식으로 가동하고 향항에서 인도할 수 있는 황금 거래계약을 온라인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덕분에 국제 투자자는 역외 인민페를 사용해 직접 거래에 참여할 수 있고 향항 창고에서 바로 인도할 수 있어 시간과 물류 비용을 아낄 수 있게 되였다.

다국 인민페 지급 시스템, 인민페 국제 신용장 업무도 6월 18일에 정식 시작되였다. 기업의 무역결제에서 인민페 사용편의도가 높아졌다고 풀이된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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