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8월 6일발 신화통신] 5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로씨야와 우크라이나가 8일 전에 휴전협의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미국 정부가 로씨야 ‘그림자함대’에 대한 제재를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는 소식통의 정보를 인용하여 트럼프정부가 지금 로씨야 ‘그림자함대’에 대한 제재를 포함하여 일련의 조치를 취할 데 대해 고려하고 있다면서 이는 로씨야에 대해 압력을 가하는  ‘간단한 첫걸음’으로 간주되고 있고 밝혔다.

서방 국가들은 로씨야가 유조선 등 상업용 선박을 리용하여 서방의 제재를 피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이런 상업용 선박을 ‘그림자함대’로 부르고 있다. 이에 앞서 유럽련맹은 제17차, 제18차 대 로씨야 제재 방안을 통과했는데 그 가운데는 로씨야 ‘그림자함대’ 선박에 대한 제재가 포함되여있으며 이들이 유럽련맹 항구에 정박하는 것을 금지함과 아울러 관련 해사서비스를 중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