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서 ‘우수’에 이르는 ‘연변 모델’
연변 다국전자상거래 10년 발전 회고

2025-08-04 08:53:08

10년간 연변 다국전자상거래의 발전 궤적은 눈부시게 빛났다.

연변의 다국전자상거래 산업은 연길에서 시작되여 훈춘에서 부상했으며 연길, 훈춘 다국전자상거래 종합시범구 ‘쌍핵’ 추동으로 발전이 가속화되였다.

전 성 첫번째 공항세관속달편감독관리중심 건설에서 동북 첫번째 퍼스트마일 창고(首程仓) 개통에 이르고 전 성에서 처음으로 다국전자상거래 ‘1210’ 보세수출 모식을 개통한 데로부터 ‘점포 전시, 창고 비축’ 소비정경을 구축하고 글로벌 플랫폼 접목을 실현하기까지… 모든 기념비적인 진전에는 과감하게 앞장서는 연변인들의 개척 정신이 응집되여있다.

올해 상반기, 전 주의 다국전자상거래 무역액은 43.6억원을 돌파하여 전년 동기 대비 60.4% 증가했다. 이는 도약식 발전의 생동한 설명으로 된다.

전국 다국전자상거래 발전 추세에 따라 2015년, 연변은 전 성에서 가장 먼저 다국전자상거래 업무를 시작하여 총투자가 3000만원, 부지면적이 6160평방메터인 한국, 일본, 로씨야, 미국 등 국가를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속달편 통관 플랫폼을 건설하고 연길전자상거래빌딩, O2O 오프라인 체험전시관, 스마트창고 대상과 함께 비교적 완전한 전자상거래 사슬을 구축했다.

새로운 경주로에 들어서 연변 다국전자상거래 산업은 꾸준히 ‘선두를 달리는’ 새 장을 펼쳤다.

2018년, 다국전자상거래 종합봉사플랫폼인 훈춘다국전자상거래감독관리중심이 사용에 투입되여 첫 현물 거래를 시작하자마자 전국 다국전자상거래의 ‘훈춘 속도’를 창조했다. 그해 전 주 다국전자상거래 수출입 무역액은 4300만원에 달했다.

2019년, 동북의 첫번째 차이냐오 퍼스트마일 창고인 차이냐오국제창달(훈춘) 퍼스트마일 창고가 운영에 투입되고 연길보세물류중심(B형)이 국가세관총서의 검수를 통과했으며 훈춘시가 다국전자상거래종합시범구로 확정되였다.

2020년, 훈춘시가 다국전자상거래 소매수입 시범도시로 비준되고 전 성 첫번째 다국전자상거래 수입 보세 비축화물 모식인 ‘1210’화물이 훈춘시에서 신고에 성공하여 다국전자상거래 수출입 전체 모식의 원활한 운행을 실현했으며 훈춘-모스크바 다국전자상거래 소포 TIR국제도로운수전용선을 개통했다.

2021년, 훈춘종합보세구가 차이냐오국제공식인증종합보세구로 등극하고 ‘1210’ 보세 비축화물 수출 모식을 정식으로 시작하여 보세 화물비축창고가 경동 글로벌판매 다국전자상거래 수출화물비축창고로 되였으며 TIR 업무 모식으로 훈춘에서 로씨야를 거쳐 독일, 뽈스까, 영국 등 유럽 중심 국가로 향하는 다국전자상거래 운송통로를 개통했다. 그해 전 주 다국전자상거래 수출입 무역액은 21.5억원에 이르러 동기 대비 118% 증가했다.

2022년, 훈춘시는 전 성에서 처음으로 다국전자상거래 ‘9810’ 모식으로 수출업무를 완수했는데 이는 연변 B2B 다국전자상거래 수출 업무가 정식으로 개통되였음을 상징한다. 훈춘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 RCEP연변다국수출입중심이 운영에 투입되여 다국전자상거래 화물비축, 부화, 전시 판매 집결 등 능력이 일층 향상되였으며 그중 훈춘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는 성급 봉사업집결구역으로 비준되고 창달전자상거래, 도레미파미디어, 어핀둬(俄品多) 등 95개 기업을 입주시켰다. 같은 해 12월 연길시가 다국전자상거래종합시범구로 확정되였다.

2023년, 연길시는 다국전자상거래종합봉사 플랫폼, 포털 사이트와 ‘다국통 선별’ 공공쇼핑몰을 구축하고 위해사로통국제쾌속운송, 이지페이(易生支付), GNG네트워크 등 22개 기업을 유치했다. 훈춘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의 입주 기업은 150개를 넘어서고 중로쌍창기지 대상이 순조롭게 착지했으며 동북아다국클라우드창고, Ozon훈춘변경창고 대상을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또한 로씨야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Ozon이 훈춘에 정착하여 Ozon 훈춘-로씨야 전역 온라인 물류통로를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일평균 출하량이 5000건에 달했다.

2024년, 연변다국전자상거래 감독관리작업구역, 훈춘보세물류분배중심 등 대상이 완공되였으며 분배중심에 Ozon(오존, 奥宗), WB(와일드베리, 野莓) 등 플랫폼이 입주하여 국내 2000여개 거래처에 봉사하고 20만가지를 초과하는 상품을 거래했다.

현재 연변은 훈춘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산업단지, 훈춘지통중합창객단지, 돈화대덕창객단지 등 3대 성급 신전자상거래산업기지를 버팀목으로 완전한 다국전자상거래 생태권을 구축하고 ‘정책을 집중 투입하고 기업에서 협력 발전’하는 선순환을 형성함과 아울러 꾸준히 업그레드된 ‘글로벌 모델’로 동북아지역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엔진으로 부상했다.

연변의 중추 역할로 중국과 로씨야를 련결시켰다. 훈춘보세물류분배중심은 대 로씨야 무역의 중요한 허브로서 국내 2000여개 거래처에 봉사를 제공하고 20만가지를 넘는 상품을 관리하고 있다. 훈춘창달전자상거래유한회사는 중국-로씨야 소포를 5일 내지 15일 안에 신속 배송하는 업무를 추동하여 연변의 대 로씨야 무역의 물류 우세를 일층 강화했다.

연변 혁신으로 소비 열풍을 일으켰다. 우리 주는 혁신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융합한 소비 정경을 구축하고 ‘점포 전시, 창고 비축+신속 배송’ 모식을 통해 다국전자상거래 보세 직구 체험을 왕훙도시의 트래픽에 결부시켰다. 소비자들은 한국제품선창 연변대학점 등 3개 다국전자상거래 O2O체험점에서 QR코드 스캔 주문을 통해 ‘즉시 통관하고 신속하게 물건을 받는’ 편리를 누릴 수 있으며 루적 매출액은 100만원에 달했다.

연변 경험을 전국적으로 보급했다. 훈춘다국전자상거래종합시범구, 훈춘창달전자상거래유한회사 등 3개 사례가 2023년-2024년도 중국 신전자상거래발전 혁신 사례로 선정되여 제4회 중국신전자상거래대회에서 ‘연변 경험’을 전국적으로 보급했다.

연변 특산물의 판로가 전세계로 확장되였다. 중한 다국전자상거래무역상담회에서 연변 특산물이 Ozon 플랫폼을 통해 로씨야 시장에 진출했는데 일일 수주액이 500만원을 초과했다.

두만강반에서 주변 국가의 거리, 전통 대외무역에서 디지털 무역에 이르기까지 연변 다국전자상거래의 10년간의 탐색은 변강지역에서 국제 분업에 참여하는 방식을 새롭게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연변 개방+디지털 경제’의 새로운 모식을 펼쳐보였다. ‘일대일로’ 전략의 심층적인 추동, RCEP 혜택의 방출과 더불어 연변은 혁신, 개방의 모습으로 동북아다국전자상거래 경주로에서 새로운 전기를 엮어가고 있다.

  소옥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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