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8월 8일발 신화통신] 7일부터 감숙 란주시 유중현 등지는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 재해를 입었고 8일 15시 30분까지 이미 10명이 사망하고 33명이 련락이 두절되였다.

재해가 발생한 후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습근평은 이에 높은 중시를 돌리고 중요지시를 내려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감숙 란주시 유중현 등지는 집중 호우로 산사태 재해가 발생해 중대한 인명피해가 초래되였다. 현재 가장 시급한 임무는 련락이 두절된 인원을 수색하고 구조하며 재해 위협을 받는 대중을 전이시켜 안치하여 인명피해를 최대한으로 줄이고 통신과 교통을 조속히 복구하는 것이다. 최근 극단적인 날씨가 자주 발생하는 상황에 비추어 각 지역과 관련 부문은 경각심을 늦추고 소홀히 하는 사상을 단호히 극복하며 위험 조기 예보와 경보를 강화하고 우환을 조사하고 정돈하며 응급 당직근무를 강화하고 홍수방지, 재해구조 제반 사업을 목적성 있게 잘 수행하여 대중들이 안전하게 홍수기를 나도록 확보해야 한다.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국무원 총리인 리강이 회시를 내려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련락이 두절된 인원과 고립되여있는 사람을 다그쳐 수색, 구조하고 위험 대처, 긴급 구조를 전력으로 전개하며 통신, 교통 등 파손된 시설을 조속히 복구하고 적시에 피해를 입은 대중을 전이시켜 안치해야 한다. 현재 ‘7월 하순, 8월 상순’ 홍수방지의 관건적인 시기에 처해있으므로 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총지휘부는 각지, 각 관련 부문을 지도하여 가일층 경계를 높이고 책임을 시달하며 강우 및 홍수 상황 검측과 조기경보, 재해 예방 대처를 강화하여 최대한으로 사상자를 줄여야 한다.

습근평의 중요지시와 리강의 요구에 따라 응급관리부는 사업조를 현장에 파견하여 수색, 구조 사업을 지도하도록 했으며 감숙성 주요 책임자는 현장에서 위험대처, 재해구조 사업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제반 사업은 긴박하고 질서 있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