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농업·식품 과학 허브로 통하는 화란에 위치한 이리 유럽연구개발쎈터는 유제품분야에서 중국─유럽간 과학협력을 위한 중요한 교량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리 유럽연구개발쎈터는 지난 2014년 중국의 선도적인 유제품 생산업체인 이리그룹이 설립한 쎈터로 화란의 와게닝겐대학교에 위치해있다.

이리그룹 총재 보좌관은 자사가 수년간 아시아, 유럽에 걸쳐 글로벌 혁신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영양, 모유 연구, 유제품 가공 및 식품 안전분야에 꾸준히 투자해왔다고 설명했다.

이리그룹에 따르면 지난 11년간 이리 유럽연구개발쎈터가 모유 분석, 프로바이오틱스 개발, 치즈 혁신, 당 함량 감소, 식품안전, 인공지능 기반 제품개발 등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