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우리 나라 기업매출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일전 국가세무총국이 발표한 부가가치세 발행 령수증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제조업 매출 증가률은 전국 기업 전체 매출 증가률보다 1.5%포인트 높아 안정적인 경제성장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제조업의 ‘첨단화’도 꾸준히 추진되였다. 상반기 장비 제조업과 하이테크 제조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기 8.9%, 11.9% 증가했다.
신질 생산력의 육성도 일층 가속화되였다. 상반기 고신기술산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3%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디지털 경제 핵심산업의 매출은 10.1% 늘었고 전국 기업의 디지털 기술 구매액은 9.9% 확대되여 디지털 산업화 및 산업 디지털화의 진전이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 밖에 대규모 설비교체 정책의 추진에 힘입어 전국 기업의 기계설비 구매액은 전년 상반기보다 11.1% 증가하며 지난해부터 빠른 성장세를 이어갔다.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 효과가 나타나면서 가계의 소비수요도 빠르게 분출되였다. 상반기 TV 등 가전 시청기기 및 랭장고 등 생활 가전제품 소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3%, 56.6% 증가했다. 인테리어 관련 가구 소매액은 34%, 이구환신 대상으로 새롭게 확대 적용된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 소매액은 25.4% 늘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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