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8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도명] 15일, 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총지휘부 판공실에서 조직한 전문 영상회의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8월 하순부터 9월까지 화북, 동북 대부분, 서북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홍수방지와 재해구조 형세가 준엄하고 복잡하다.
알아본 데 따르면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서는 극단적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북방지역의 홍수기 폭우 발생 차수와 종합강도가 증가하고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7월 하순 이후로는 특대폭우가 다발적으로 발생했으며 강한 대류 현상과 야간 강수 특성이 뚜렷하게 나타나 방어 작업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국가홍수방지가뭄대처총지휘부 판공실 주임, 응급관리부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북방지역은 강수대 북상이라는 새로운 형세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남방 중점 성의 좋은 경험과 방법을 학습하고 참고하여 정치적 책임을 다하며 목적성 있는 개선조치를 취하여 극단적인 폭우 대비 및 대응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위험 연구, 판단,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합동회의를 통해 상황을 연구, 판단해야 하며 높은 등급의 조기경보나 중대한 위험 재해에 봉착했을 경우 중점 지역, 단위의 지휘와 관리를 강화하고 고능률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임무 지시와 조치 목록을 철저히 시달해야 한다.
감측 조기경보 면에서 단기 돌발성 예보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여야 하며 폭우날씨에 대한 감측 빈도를 높이고 ‘상류에서 경보를 발령하면 하류에서 신속히 대피’하는 홍수방지 협동기제를 보완해야 한다.
양로기구, 건설현장, 관광지 등에 대한 홍수방지 조치를 세분화하고 력량을 조직하여 홍수통과 수로, 산간지대, 지질재해 위험지역, 도시와 농촌 취약지역 등 중점지역에 대해 재조사와 재정비를 진행해야 한다.
응급통신 보장을 더욱 강화해야 하며 위험이 높은 진, 촌 등 중점지역에 응급통신 최저보장 장비를 사전에 배치하고 관련 사업을 재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쉽게 발생하는 변두리 농촌까지 피복시키며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응급통신 협력보장 기제를 보완하여 지휘와 구조의 생명선이 원활하게 유지되도록 보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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