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 8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사원] 15일 13시경, 서릉협 ‘조화호’ 유람선이 천천히 승선기에 들어가 정박하고 삼협땜을 순조롭게 통과함에 따라 세계 최대의 ‘선박 엘리베이터’인 삼협 승선기의 루적 려객수송량이 연 200만명을 돌파했다.
교통운수부 장강삼협통항관리국에 따르면 이 성과는 2016년 9월 시험 운항을 시작한 이래 9년도 안되는 시간에 이룩했으며 그중 연 100만명에서 연 200만명으로 도약하는 데 단 1년 7개월밖에 걸리지 않았다.
현재 세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기술 난이도가 가장 높은 전평형 수직 승선기인 삼협 승선기는 최대 113메터의 높이로 올릴 수 있으며 배수량 3000톤급 선박이 ‘엘리베이터를 타고’ 빠르게 땜을 통과할 수 있다. 시험 운항을 시작한 이후 삼협 승선기는 장강 황금수로의 ‘쾌속 통로’로 되였다.
특히 올여름이 시작된 이후 장강삼협의 풍경은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삼협 승선기의 려객 통과량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중 7월 한달간 려객 통과량은 연 8만 6400명에 달해 삼협 승선기의 월간 려객 통과량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강삼협통항관리국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최근 몇년 동안 통항부문은 선박 조정, 조직을 최적화하고 려객선의 땜 통과 전 과정에 대한 안전감독을 강화했으며 동시에 통항 운영보장기술 연구를 진행하여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승선기의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고능률적인 운영을 보장하고 있다. 현재까지 삼협 승선기는 5만회가량 안전하게 운영되였으며 3만척 이상의 선박을 통과시켰고 화물 운송량이 1900만톤을 돌파했다. 이는 서남 지역의 민생물자 운송을 보장했을 뿐만 아니라 ‘교통+관광’ 모식으로 연선의 경제 발전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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