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시장 소비자 다양한 수요에 맞춰
맛·건강·디자인 독창적 매력 승부수

2025-08-21 08:56:39

무더운 여름, 문화적 요소를 도입한 국내 관광지의 아이스크림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쇼훙수 등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는 활짝 핀 꽃 모양부터 실제 과일을 방불케 하는 정교한 디자인까지 각양각색의 아이스크림이 저마다 독창적인 매력을 뽐낸다.

한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형태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문화창의 아이스크림도 관광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하북성 한단시박물관에서는 ‘중국 전국시대 세마리 룡 모양의 장신구’와 ‘한대 봉황 모양 등잔’ 박물관 소장 유물의 형태를 사실적으로 재현한 문화창의 아이스크림을 선보이며 관광객들의 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한단시박물관의 문화창의음료 책임자 왕해운은 “문화창의 아이스크림이 지난 4월 출시 이후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 현재 하루에 100개 이상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단시의 력사와 문화 요소를 아이스크림에 녹여내 다양한 년령대의 관광객 특히 젊은층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유치하려 한다.”며 “맛을 즐기는 동시에 문화의 매력을 보다 직관적이고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감성소비’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생활수준이 높아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아이스크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아이메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나라 소비자들이 아이스크림 등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긴 요소로 응답자의 46.31%가 ‘맛’을 선택해 가장 높은 비률을 차지했다. 그 밖에 ‘저지방·건강’, ‘원재료 표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응답자는 근 30% 이상으로 나타났다.

이런 배경 속에서 아이스크림 업계에도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존 브랜드들은 새로운 맛을 개발하는 한편 저당·저지방 등을 강조한 제품을 적극 선보이고 있다. 또한 신선함과 건강, 고품질을 내세운 수제 아이스크림 브랜드 매장이 새롭게 오픈해 소비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로만린’은 현재 수제 아이스크림을 주력 상품으로 내세우는 브랜드중 하나이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이 기업의 본사는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현에 위치해있다. 현재 이 ‘로만린’브랜드의 아이스크림은 국내에서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해외 매장도 여러군데 오픈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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