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731부대 인체실험 죄행 폭로
로씨야 관련 부문서 기밀해제 서류 발포

2025-08-22 09:05:43

[모스크바 8월 19일발 신화통신] 19일 로씨야련방 안보국 공공관계쎈터가 자국 공식사이트에 발포한 기밀해제 서류에 따르면 중국 침략 일본군 제731부대(731부대로 략칭)가 세균전을 일으키기 위해 끊임없이 인체실험을 실시했으며 지어는 감염률, 병원성 세균의 ‘질’을 확인하기 위해 병균을 지닌 포탄으로 수백명의 중국인들을 공격하였다.

로씨야련방 안보국 공식사이트 ‘력사’ 부분과 ‘서류자료’ 란에는 옴스크주 분국에서 제공한 기밀해제 서류 디지털판 사본과 내용 요약이 공개됐다.

이 기밀해제 서류에 따르면 쏘련홍군이 중국 동북에서 일본 관동군과 펼친 전투에서 60만명을 웃도는 일본군이 투항했다. 1945년부터 1948년까지 쏘련 국가안보기관은 포로 및 억류된 일본측 인원 가운데 세균무기의 연구제작에 참여한 적 있는 군직·문직 인원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다. 1947년 당시 쏘련 내무부 하바롭스크 변강지역 내무국장이였던 이반 도르기는 당시 극동지역주둔 쏘련 국가안보부 특파원이였던 세르게이 고글리제에게 “일본의 대 쏘련 세균전 실시 준비에 관하여”라는 제목의 특별서한을 보냈다.

특별서한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있었다. 하바롭스크 변강지역 내무국은 포로로 잡힌 일본군 가운데 세균전문가에 대한 조사를 거쳐 중국 침략 일본군이 중국 동북지역으로부터 쏘련을 진공하기로 사전 모의하였으며 많은 병사들을 제거할 수 있는 세균전을 수단으로 동원하려 하면서 할빈에 731부대를 설립한 것을 확인했다. 해당 부대는 여러가지 종류의 페스트, 탄저병, 가스괴저, 비저,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감염성 출혈열에 대해 연구와 실험을 진행했는데 그 목적은 대규모적으로 인체를 감염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병원체 및 그 사용방법을 찾아내기 위해서였다. 여러가지 세균의 작용과 감염방식을 테스트하기 위해 731부대는 끊임없이 인체실험을 실시했으며 이를 위해 중국인, 로씨야인과 사형선고를 받은 일본인을 구금했었다.

기밀해제 서류에 따르면 1948년 2월 쏘련 극동지역 지타주 내무국은 세균무기 연구제작에 참여했던 일본 세균연구가 가토 츠노리를 심문하는 과정에서 쏘련, 중국, 미국을 ‘파괴’하는 세균수단을 비밀리에 연구하기 위해 일본의 가모부대(현 731부대)가 할빈 부근의 한 마을에서 중국인을 대상으로 세균실험을 했으며 피실험자는 대개 유격대원이거나 그 동정자들이였다는 것을 알아냈다. 가토 츠노리가 읽었던 한 서류에 따르면 일본군은 수백명의 중국인들을 들판으로 데려간 다음 그들을 향해 페스트, 탄저병, 콜레라균이 가득 들어있는 포탄을 발사했으며 한동안 지나고 나서 일본군은 시체와 감염자를 수집하고 감염비례를 계산하면서 병원성 세균의 ‘질’을 확인했다.

도르기는 특별서한에서 나치 독일이 쏘련을 진공하기 시작하고 일본이 중국 동북으로부터 쏘련을 진공하려 준비하던 때 일본은 쏘련에 대한 세균전에 필요한 주요 연구작업을 이미 끝마쳤다고 지적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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