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개방은 새시대 연변의 가장 선명한 표식이며 연변의 도약 추월을 추동하는 강대한 동력이다. 주당위 12기 9차 전원회의는 ‘기회를 다잡고 도전에 대응하여 한해의 승리를 이룩’하는 목표를 확정하고 ‘꾸준히 개발개방을 심화’하는 것을 중요한 위치에 놓음으로써 연변이 새로운 로정에서 돌파적 발전을 이룩하는 데 방향을 가리켜주었다.
연변은 중국, 로씨야, 조선 3국의 접경, 동북아의 지리기하학적 중심지에 위치해있으며 우리 나라가 동북아지역을 대상으로 개방하고 협력하는 ‘교두보’로서 전국 전 성 발전대국에서 특수한 지위를 갖고 있다. 다년간 우리 주는 시종 개방정책을 펼치고 개방의 길로 나아가며 주동적으로 중국 두만강지역 협력개발 등 국가전략에 융합되여 높은 수준의 개방으로 고품질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변방의 개방 새 고지를 적극 구축했다. 주당위 12기 9차 전원회의의 지침에 따라 우리는 개발개방을 현재 안정적 성장의 관건적인 수단과 미래를 장구하게 도모하는 전략적 버팀목으로 삼고 최전방 의식, 개방 의식을 한층 더 강화하며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깊이 융합되고 국내와 국제 두 시장, 두가지 자원을 잘 활용하며 대외개방의 깊이와 폭을 끊임없이 넓혀 대개방으로 대발전을 이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외 통로의 원활하고 빠른 소통을 다그치고 개발개방의 토대를 튼튼히 구축해야 한다. 통로는 개방의 ‘명맥’으로서 련통과 능률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지역우세에 발붙이고 지역협동에 착안해야 한다. 통로건설을 국가 연변개방 대전략에 융합시키고 쌍방향 육성, 이중 로선 병행의 국제 운수통로를 적극 형성하며 통상구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동북아경제무역구도에 적합한 통관서비스 체계를 적극 구축하는 등 하드웨어의 ‘원활’로 토대를 다지고 소프트웨어의 ‘소통’으로 능률을 제고하여 연변이 진정으로 국내 대시장과 동북아경제권을 련결하는 개방진지와 최전방으로 되게 해야 한다.
개방플랫폼의 력량 강화 및 능률성 제고를 추동하고 개발개방의 에너지를 집결시켜야 한다. 플랫폼은 개방의 담체로서 그 력량 등급의 높고 낮음이 개방형 경제 발전의 질과 효익을 결정한다. 지역개방의 전반 국면을 단단히 틀어쥐고 각 플랫폼의 차별화된 력량 부여를 강화해야 한다. 정밀한 포지션 확정을 통해 저마다 장점을 발휘하고 상호 보완하며 함께 발전하는 구도를 형성하여 ‘독특’한 우세를 조성하고 다그쳐 ‘집결’함으로써 플랫폼마다 개방사슬에서 대체할 수 없는 관건 고리, 산업과 대상군집이 집결된 ‘생태고지’로 되게 하고 정책 리익배당금의 ‘방출 창구’와 고품질 발전의 ‘동력 원천’이 되게 해야 한다.
대외무역의 량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촉진하고 개발개방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 대외무역은 국내와 국제 두 시장과 두가지 자원을 련결한다. 대외무역이 좋아지면 국내와 국제 쌍순환을 더욱 잘 촉진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는 데 조력할 수 있다. 국가의 무역정책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지역의 자원천부, 우세와 결부시키며 수출입 구조를 최적화하여 대외무역 성장의 량호한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 ‘수입은 착지를 틀어쥐고 수출은 가공을 틀어쥐는 것’을 견지하고 ‘통로경제’에서 ‘통상구경제’로의 전환을 다그쳐야 한다. 다국전자상거래를 대대적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전통무역과 신흥업태의 심층적인 융합을 추동하고 다국전자상거래 산업사슬과 생태권을 서둘러 보완하며 업태혁신으로 대외무역의 잠재력을 활성화하여 모든 대외무역 왕래가 산업승격의 계기가 되고 모든 시장 링크가 산업사슬의 보완을 이끌게 해야 한다. 국제시장 수요와의 접목을 통해 본토 산업의 질적 업그레이드를 강제로 추동하여 대외무역이 산업에 에너지를 부여하고 산업이 대외무역의 발전에 힘을 싣는 선순환을 형성함으로써 개방형 경제의 강대한 내생적 근성을 형성해야 한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매우 멀고 임무는 매우 간고하다. 기세를 올려 돌파를 다그치는 관건적인 시점에서 우리는 주당위 12기 9차 전원회의의 전략적 포치를 개발개방을 꾸준히 심화하는 구체적인 조치와 실제성과로 전환시켜 개방통로가 더욱 원활해지고 개방플랫폼이 더욱 우수하며 대외무역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해야 하며 세계에 자신감 있고 개방적이며 활발하게 발전하는 연변의 새로운 자태를 보여주고 동북의 전면 진흥이 새로운 돌파를 거두도록 추동하는 과정에 개방의 새로운 장을 힘써 펼쳐내야 한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