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항 8월 22일발 신화통신] 향항특별행정구정부는 22일 향항에서 ‘중국인민항일전쟁 승리 80돐 기념메달 수여식’을 개최했다.

현재 향항에 생존해있으며 항전에 참가경력이 있는 로전사, 로영웅, 항전장교 및 그 유가족을 표창하기 위하여 향항정부는 그들에게 국가에서 수여하는 기념메달을 발급하여 항전정신을 고양하고 력사에 대한 사회의 인식과 애국 감정을 심화시켰다.

향항특별행정구 행정장관 리가초는 축사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향항시민과 조국 동포들은 한마음이 되여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항일전선에 투신하여 고향을 지켰다. 이들중 많은 향항시민들은 동강종대와 향항 9대대에 가입하여 적들과 용감하게 맞서 전면적인 유격전을 전개했고 곤경에 빠진 문화인사와 동맹군 성원을 여러차례 구출하는 등 굳건한 애국심을 보여주었다.

리가초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력사를 알고 나라를 사랑해야만 정신을 이어나갈 수 있다. 력사를 명기해야만 미래를 창조할 수 있다. 중화 아들딸들의 항전정신은 민족의 소중한 정신적 재부이며 우리가 끊임없이 전진하도록 격려하는 강대한 원동력이다. 항일전쟁 승리 80돐을 기념하기 위해 향항정부는 여러 계층을 단결하여 일련의 활동을 개최하여 향항시민들 특히 젊은 세대들이 국가에 대한 감정을 증강시키게 했으며 그들의 애국심과 민족심을 육성했다.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기념하기 위해 향항정부는 9월 3일 향항대회당 기념화원에서 공식 의식을 거행하고 대중과 청년을 대상으로 한 일련의 교양활동, 항전영화 상영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