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중국연변민영기업투자무역상담회가 연길에서 개막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이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했다. 주장 홍경이 개막식을 사회했다.
호가복은 축사에서 주당위와 주정부를 대표하여 대회에 참가한 여러 귀빈과 기업가들을 열렬히 환영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번 대회는 고향의 발전을 념려하는 연변 출신의 기업가들을 한자리에 모았을 뿐만 아니라 협력에 대한 열정을 지닌 새로운 지기와 벗들을 맞이했다. 여러분들의 변강민족지역에 대한 관심과 주목, 지지와 두터운 사랑은 기필코 연변 대지에 거대한 사업 기회와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다줄 것이다.
호가복은 이어 ‘다섯가지 초청’을 통해 광범한 기업가들을 진심으로 초청하면서 모두가 연변과 손잡고 ‘쌍방향으로 달려가고 서로가 성취하는’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창조하기를 기대했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로씨야, 조선 3국 접경지대, 동북아 지리 기하학적 중심에 위치해있는 연변은 우리 나라가 동북아를 지향해 개방 협력하는 데 있어서 전략적 거점이다. 당면 우리 주는 모든 것을 포용하는 개방적인 자세와 과감히 도전하고 과감히 시험하는 개척적 결심으로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깊이있게 융합되여 대외개방의 폭과 깊이를 끊임없이 확장하면서 변경연선 개방의 새 고지를 다그쳐 구축하고 있다. 진심으로 모든 기업인들을 초청한다. 연변의 천혜의 개방우세에 의탁하여 업무부문을 배치하고 국제시장을 개척하며 개방발전의 물결 속에서 사업의 비약과 상생을 실현하기를 기원한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산업기반이 탄탄하고 특색이 뚜렷하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실물경제를 기반으로 하고 제조업을 중심으로 하는 것을 견지하면서 산업기반 재구축과 지속적인 산업승격을 추동하여 산업체계가 구조 최적화, 질적 향상, 차원 상승의 량호한 발전추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우리 주는 ‘10대 산업군집’을 구축하고 ‘5대 신산업’을 육성하는 데 주력하면서 우세산업을 고급화에로 전환시키고 신흥산업을 규모화로 발전시키는 것을 추동하고 있는데 산업사슬의 연장과 보완, 강화의 여지가 매우 크다. 진심으로 모든 기업인들을 초청한다. 연변의 산업배치에 깊이 융합되여 산업의 전환승격과 산업 사슬 및 군집 구축 가운데서 솜씨를 보이고 포부를 펼치며 연변의 산업 진흥의 새로운 장을 함께 써나가기를 바란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산과 물, 다채로운 특색 민속을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풍경명승지, 관광명소가 있고 건강양생하기 좋은 복지이다. 최근년간 우리 주가 문화관광 소비의 새로운 추세에 적극적으로 부응하여 문화관광 소비의 새로운 정경을 알심 들여 조성하고 문화관광 소비의 새로운 업태를 힘써 발전시킴에 따라 문화관광시장의 열기는 해마다 상승하고 있으며 연변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당면 우리 주는 상업, 관광, 문화, 체육의 융합 발전을 힘써 추진하면서 ‘연길라이프’라는 문화관광 브랜드를 정성 들여 구축하여 연변을 많은 사람들이 동경하고 오래동안 흥성을 유지하는 유명 관광목적지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심으로 모든 기업인들을 초청한다. 연변 문화관광산업 발전에 참여하여 고품질 문화관광 대상을 배치, 운영하며 기업 발전과 연변 문화관광의 쌍방향 에너지 부여 및 상호 촉진을 실현하기를 바란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물산이 풍부하고 자원이 충족하며 역내 약용식물의 종류가 많고 광물자원의 종류가 다양하며 청정에너지 저장량이 충족하여 개발가치가 매우 높고 개발 잠재력이 거대하다. 당면 우리 주는 천혜의 량질 자원과 량호한 산업기반을 바탕으로 자원 보호, 개발 및 리용을 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자원우세를 산업우세와 발전우세로의 전환을 다그쳐 추진하고 있다. 진심으로 모든 기업인들을 초청한다. 투자의 시선을 연변에 집중하고 사업 령역을 연변으로 확장하여 자원의 고능률 전환을 함께 추진하고 협력과 상생의 아름다운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가기를 바란다.
호가복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투자흥업의 인기지역이고 꿈을 이루는 명당이다. 오랜 기간 우리 주는 ‘경영환경에 최고가 없고 더 나은 것만 있다’는 리념을 견지하며 기업가를 ‘가족’으로, 기업의 일을 ‘집안일’로 간주하며 연변을 방문하는 모든 투자자와 창업자들이 ‘봄날의 훈풍’과도 같은 세심한 봉사를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해왔다. 진심으로 모든 기업인들을 초청한다. 연변에 투자하고 연변에 배치하여 기회로 가득한 연변이라는 이 비옥한 땅에서 실력을 뽐내고 재능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호가복은 끝으로 오늘날의 연변은 전략적 위치가 더욱 두드러지고 비교우세가 더욱 뚜렷하며 발전 환경이 더욱 우월해졌는바 연변에 대한 투자는 시기적절하고 연변에서의 흥업은 커다란 가능성을 갖고 있다. 광범한 기업가들이 투자의 무게중심을 연변에 두고 량질 대상을 연변에 착지하여 창업과 립업, 흥업의 인생 전기를 열어나가기를 충심으로 바란다. 광범한 기업가들이 연변과 손잡고 발전 기회를 공유하고 다채로운 삶을 함께 열어나가며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이루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개막식에서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차건위가 대상을 추천, 소개했다. 중국아시아경제발전협회 회장 권순기, 연변주총상회 회장이며 커시안그룹 리사장인 박걸, 길림오동약업집단주식유한회사 리사장 리수림, 길상련합회 부주석이며 복주시창룡기업회사 리사장인 손해평이 각기 발언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또 연변주 투자유치 선전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현장에서 계약 체결식이 열렸으며 식품, 화학공업, 물류, 신에너지,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한 26개 대상이 집중적으로 체결된 가운데 관련 금액이 44.5억원에 달했다.
주 지도자들인 림소림, 석기화, 왕길보, 리수옥, 문금철, 안도현당위 서기 진국뢰, 주당위 및 주정협 관련 부비서장, 주 직속 관련 부문 주요 책임자, 각 현(시) 당위 주요 책임자, 역외 민영기업가, 상회 대표 및 주내 민영기업가 대표 약 300명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전정림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