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 신소재, 저고도경제, 휴머노이드로보트… ‘14.5’기간 우리 나라 민영기업의 혁신수준이 향상되면서 국가 하이테크기업중 민영기업의 비률이 92% 이상을 차지했다.
‘0230, 배송 시작’, ‘4137, 배송 시작’ 상해 양포구의 한 쇼핑몰 야외플랫폼에서는 메이퇀 드론이 리착륙을 거듭하고 있다. 올 6월 기준 메이퇀 드론은 64개 항로를 개통했고 루적 주문량도 60만건 이상에 달했다.
“무인배송과 전통적인 배송 방식이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되면서 배송 범위가 확장되였고 즉시 배송 등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앞으로는 드론이 긴급 배송 또는 의료물자 배송에 더 많이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메이퇀 관계자의 설명이다.
메이퇀외에도 공업용 밸브시장 점유률이 80%에 육박하고 전세계 150여개 국가(지역)로 수출하는 온주시 윤신기계제조회사, 텐센트 등 많은 민영기업이 더 높은 고지를 향해 잰걸음을 내딛고 있다.
기존 트랙에 매몰되지 않고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는 민영기업도 부지기수이다.
산서성 건방그룹은 제철∙제강∙압연재∙청정발전 등이 주요사업이다. 최근 수년간 건방그룹은 40억원 이상을 순환경제, 에너지 절약 및 감축 등에 투입해 시장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했다.
건방그룹 책임자는 “올해 첨단 친환경기술 보급 및 응용에 속도를 내고 국내외 유명 산학연 기관, 실물기업 등과 협력을 강화해 제품 질 및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시장의 다원화, 차별화 수요를 만족시키려고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민영기업의 혁신 활력이 강화되고 새로운 동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이 선행지표에서도 확인되였다. 지난 7월, 장비제조업과 하이테크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가 각기 50.3, 50.6으로 모두 경기 확장구간에 머물렀다.
그중 인공지능분야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는 실질적인 조치로 민영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호북성은 100억원의 휴머노이드로보트산업 투자 모펀드를 설립했고 광동성은 인공지능과 로보트 산업 혁신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보조금 세부정책을 내놓았으며 북경경제기술개발구는 10개 조치로 스마트로보트의 혁신 발전을 지원했다.
모건스탠리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우리 나라는 1400억딸라 규모의 인공지능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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