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생육기 100일

얼마 전 중국농업과학원 유료작물연구소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이 연구소의 왕한중 원사팀과 내몽골농목업과학원의 협동으로 내몽골 최북단 어르군시에서 전개한 특히 짧은 생육기 고위도 유채 육종에서 중대한 돌파를 거두었다. 전반 생육기가 100일밖에 되지 않는 봄유채 신품종으로 ‘북아유 1호(北亚油1号)’ 등 다섯가지 유채품종을 성공적으로 육성하였다.

내몽골유채산업기술체계가 전문가소조를 조직하여 어르군시 실위진신품종시범구에서 ‘북아유 1호’의 리론적 생산량을 측정한 결과 무당 284.75킬로그람에 달해 현지 주요 재배품종의 단위당 생산량에 비해 93% 향상되였다. 2024년에 두 친본(亲本)의 평균 기름함량은 48.36%에 달했다. 이 품종은 5월 6일에 파종하여 7월 중순에 꽃이 끝나고(终花) 8월 중순에 수확할 수 있었다. 이 품종은 우수한 내한성으로 모단계에 섭씨 령하 5도의 저온에 견뎠으며 북아시아의 특수한 기후조건에 완전히 적응할 수 있었다. ‘북아유 1호’는 에르크산과 글루코시놀레이트 함량이 낮아 국제량질기준에 부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