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돈화시 발해가두 애민사회구역 ‘소만장점수적립슈퍼마켓’에서 열린 적립점수 생활용품 교환 현장, 길림성 제14기 및 돈화시 제19기 인대 대표이며 돈화시소만장식품유한회사 작업장 주임인 류희염이 사회구역 당원들과 ‘3장’(층장, 단원장, 격자장)에게 생활용품을 교환해주고 있었다.한 로당원은 봉사점수만 쌓이면 이곳에서 필요한 물건을 교환할 수 있다며 미소 지었다.
이 슈퍼마켓은 류희염이 수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설립한 민생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봉사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여러 민족 대중간의 뉴대감을 강화하는 공간이 되였다.
이는 류희염이 인대대표로서 보여준 책임감의 일부에 불과하다. 류희염은 기업인으로서, 인대대표로서 지역발전과 민생보장 특히 민족단결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해왔다.

◆봉사와 나눔으로 대중에게 온정 전달
류희염은 기업 플랫폼과 개인 력량을 바탕으로 사회 공익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왔다.
10년째 이어온 어려운 가정 지원 활동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당원, 독거로인과 최저생활보장 가정을 정기적으로 찾아 쌀, 기름 등 생활물자와 위문금을 지원했다. 전염병 발생 기간에는 회사 직원들을 조직해 전병과 장아찌 생산량을 늘여 발해가두, 단강가두 등 13개 일선 방역단위에 총 17만 2000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자연재해 발생시에도 그의 도움은 이어졌다. 2023년 7월 돈화에 폭우가 쏟아졌을 때 그는 직원들을 이끌고 저지대 주민들을 위한 방재작업에 나섰고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1만 5000원 상당의 전병과 장아찌를 기부했다. 지난 8월 20일에는 애민사회구역 ‘석류씨가원’의 휴식용 의자가 부족하다는 상황을 알고 즉시 6개의 야외 휴식용 의자를 증설해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민생문제 해결에서 솔선수범
인대대표로서 류희염은 직책을 성실히 리행하고 민생과 민족단결 관련 건의를 적극적으로 제기해왔다. 그가 제기한 교통안전 우환 관련 횡단보도 설치 건의는 바로 해결조치로 이어졌고 2024년 1월에 제기한 ‘돈화시 강남진 쌍승촌에서 개발구로 통하는 도로 보수’에 관한 건의도 채택되여 올해 6월 완공되였다. 특히 2025년 1월 성 ‘두 회의’기간에 그가 제기한 “‘직업적 가짜타격자’ 현상에 관한 분석 및 대응 건의”는 성시장감독관리청의 깊은 중시를 받아 기업의 정상적 경영을 교란하는 행위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기업 경영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
◆산업우세 발휘해 향촌진흥과 지역발전에 기여
소만장식품유한회사는 산업으로 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 모식을 적극 추진해왔는데 2020년부터 300만원의 자금을 투입해 300여호의 여러 민족 농가와 협력관계를 맺고 20여개의 일자리를 제공, 주문형 농산물 구매 등 방식으로 가구당 년평균 소득을 1600원 이상 증가시키는 성과를 실현했다.
류희염은 기술혁신과 부가가치 창출에도 주력해 기업이 혁신추동을 견지하도록 인솔했다. 회사는 7개의 국가발명특허를 취득했으며 자동화 생산라인과 의약품급 무균생산작업장을 도입해 생산능률과 식품안전 수준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전병 분야에서의 7가지 업계 선도기술과 제8대 전병기를 연구 개발해 전통식품이 고부가가치를 가진 건강식품으로 승격하도록 추동했다.
기업은 또한 ‘문화+관광+산업’의 융합발전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으며 ‘길림성공업관광시범기업’, ‘길림성 높은 자질 농민 양성기지’로 지정되여 2023년부터 2024년까지만 연인수로 3만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를 통해 여러 민족 소비자에게 생산과정을 직관적으로 전시하고 브랜드가치를 전파했다.
◆민족단결 수호하며 아름다운 삶의 터전 함께 건설
류희염은 청소년들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조직하거나 회사와 사회구역에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주제 교양을 전개하며 사회구역 사업일군들과 함께 여러 민족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등 민족단결을 중요한 사업으로 삼고 여러 민족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향후에도 인대대표의 사명을 짊어지고 민생 수요를 반영하는 고품질 발전 건의를 제기하면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여러 민족 대중의 행복한 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류희염의 다짐이다.
현장에서의 봉사에서부터 산업발전과 민족단결에 이르기까지 류희염은 한알의 ‘석류씨’처럼 여러 민족 대중 사이에 깊이 뿌리내리고 모두가 함께 발전하는 미래를 만들어가고 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