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즈음해 명절기간 시장질서의 안정을 확보하고 소비자들의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하며 광범한 대중이 즐겁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18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은 추석 명절시장 특별검사를 전개했다.

이날 집법일군들은 연길시 여러 농산물 시장, 대형 슈퍼마켓을 찾아 상가의 영업허가증과 식품경영허가증, 판매자의 건강허가증, 식품판매업체의 수출입 경로에 대해 검사하고 추석명절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월병, 해산물, 과일 등 식품의 류통기한, 포장상태, 가격명시 정황 등을 검사했다.

집법일군들은 현장에서 임의로 33가지 월병 브랜드를 선택해 기준에 부합되지 않는 첨가제가 함유되여있는지 검사했다. 결과 33개 제품 모두 합격품으로 확인되였다.

“검사에 합격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월병들이라네.”

연길시백화청사 슈퍼마켓에 월병을 구매하러 온 소비자들은 시름 놓고 월병을 장바구니에 담았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 식품생산류통감독관리과 과장 리연은 광범한 소비자들이 명절식품을 구매할 때 제품 포장, 생산업체, 제조일자, 류통기한 등 정보를 상세하게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글·사진 김란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