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도문시부련회에 따르면 일전 성부련회 관련 책임자 일행은 변경촌인 도문시 량수진 경영촌을 찾아 ‘봉사 선물, 어려움 해결, 발전 촉진’을 주제로 문화, 과학기술, 위생 ‘세가지 하향’ 봉사활동을 전개해 변경촌 촌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

◆농업기술 전수로 농호들 수입 증가

경영촌의 농업 주도산업 발전 수요에 맞춰 성부련회는 특별히 중국과학원 동북지리및농업생태연구소 고급기사를 초청해 촌민들에게 실제적인 ‘밭수업’을 진행했다. 고급기사는 경영촌 촌민들이 옥수수를 심고 있는 정황에 맞춰 ‘리론설명+현장 실제조작+의문점 해결’의 방식으로 옥수수 재배의 핵심적인 기술을 설명해주고 생산량을 높이는 관건적인 기능을 전수했다. 뿐만 아니라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촌민들이 제기한 병충해 예방, 퇴치 등 구체적인 질문에 상세하게 답변해주면서 농민들의 생산량 확대에 든든한 농업기술 보장을 제공하는 등 선진적인 농업기술로 농호들의 수입증가에 실제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의료보급으로 촌민들의 건강 수호

변경촌 부녀들의 건강지식이 결핍하고 병원 다니기 번거로운 문제에 맞춰 성부련회는 ‘어머니건강 쾌속차량’ 공익역할을 충분히 리용해 도문시의 전업적인 의료단체와 함께 경영촌에 심입해 건강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참가한 도문시부유보건원 의료전문가들은 만성질병 예방, 부유보건 등 내용을 둘러싸고 건강지식 강좌를 진행한 동시에 촌민들에게 현장에서 침구, 지압 등 중의약 진료를 했다. 뿐만 아니라 의료전문가들은 현장에 양생음료수 체험구역을 설치하고 촌민들에게 소화를 돕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특제음료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건강봉사를 제공했다.

◆문화향연으로 문화생활 풍부히

촌민들의 문화수요에 맞춰 성부련회 봉사단은 또 ‘문화공연+서예창작’ 형식으로 문화봉사를 펼쳤다. 도문시 량수진 문예팀에서 다양한 문예종목으로 촌민들에게 흥이 넘치는 문화향연을 선물했고 이어 서화연구소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촌민들에게 서화작품을 창작해 선물했다. 중화민족 우수한 전통문화에 아름다운 향촌 건설에 대한 희망을 담은 서화작품들은 촌민들이 향촌건설에 참여하는 주동성과 적극성을 불러일으켰고 흥이 나는 음악에 푹 빠진 촌민들은 공연자들과 함께 춤을 추면서 ‘문화선물’을 마음껏 즐겼다.

소개에 따르면 활동기간 성부련회 책임자 일행은 또 경영촌에서 양로마당, 민병초소 활동 전개 정황을 료해하고 녀성민박 건설 현장을 참관하면서 특색민박 구축, 관광객 접대능력 향상 등 면에서 구체적인 지도의견을 제기했으며 ‘부녀 공동치부 공방’을 참관하고 녀성들이 우세를 살려 특색 수공업을 깊이있게 파고들면서 기능으로 치부의 꿈을 실현하도록 격려했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