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우리 나라 다국자본 흐름이 균형을 이루며 외화시장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국가외화관리국 최신 통계에 따르면 8월 기업∙개인 등 비은행부문 다국수지 규모는 1조 3000억딸라로 전년 동월 대비 8% 확대되였다.

같은 기간 다국자금 순류입 규모는 32억딸라, 은행의 외화매매 흑자는 146억딸라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상품무역 자금 순류입이 안정세를 유지했고 외국자본은 국내 주식 및 채권 순매수에 투입되였으며 서비스무역과 투자수익자금의 순류출은 계절적 고점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가외화관리국 부국장 리빈은 “전반적으로 볼 때 현재 우리 나라 외화시장은 거래가 활발하며 외화수급이 기본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어 시장전망이 안정적인편”이라고 분석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