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개용 양일묘 등서선] 2025년 국경절과 추석 련휴기간 신주대지는 활력으로 차넘쳤고 도시와 농촌 경제는 생활의 활기로 인해 더욱 번영해졌으며 과학기술의 산물 또한 생동감 있는 자태로 문화관광 장면에 융합되여 ‘느낄 수 있고 만질 수 있으며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풍경을 그려내고 있다.

천년이나 되는 편종의 음악소리가 손짓에 따라 은은히 울려퍼지고 삼색말이 전시장에서 ‘일약’ 손바닥 우로 뛰여오르며 금빛 룡이 가상의 산수 사이를 날아오른다… 디지털화 장면기술을 적용한 ‘서박보물’ 정품 문물 디지털 예술 체험 프로젝트가 국경절과 추석 기간 서안박물관에서 선보였다.

섬서력사박물관 진한관의 VR 체험 구역에서 VR전용안경을 착용하면 마치 시공을 넘어 ‘한걸음에 그림 속으로’ 들어간 것 같다. 12K 초고화질의 덕분에 당나라 무덤 벽화 <마구도>, <사냥 출행도>, <객사도>에서 당나라 장안의 번화함과 궁정의 화려함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00’후 관광객 신모는 “마치 시공을 초월하여 그 자리에서 당나라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몰입형 체험은 전국 여러 곳에서 전개되였다. 문화관광부 판공청 등 5개 부문이 공동으로 발표한 ‘스마트관광 혁신 발전 행동계획’은 문화박물관, 고고학 유적공원, 관광지 등 곳에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혼합현실(MR) 등 기술과 장비를 활용하여 스마트관광 몰입형 체험의 새로운 공간을 구축하고 문화관광 소비의 새로운 장면을 육성하도록 격려하고 지원한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번 국경절과 추석 련휴에 절강성박물관 지강관 구역의 참관자들은 ‘만년을 넘나드는 절강’ 시공간 려행을 경험했다. AR 안경을 착용하면 만년 전의 탄화된 쌀이 다시 생기를 되찾고 량저 고성의 수리 시스템이 선명하게 작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박물관의 새로 출시된 Rokid AR 안경 지능안내 봉사로, 공간 인식, SLAM 위치 확인 등 첨단 기술을 융합하여 가상 장면과 실물 전시장의 정확한 중첩을 실현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 기술의 해결방안은 령반과학기술이 제공했으며 현재 수도박물관, 상해박물관 등 200여개의 국내 문화박물관 및 관광지에 응용되고 있다.

과학기술의 힘을 빌려 잠들어있던 문물을 깨우고 력사적 장면을 되살릴 뿐만 아니라 자연 경관과 인문, 지리적 상징에 동력을 부여하여 ‘정적 관람’을 ‘몰입형 교류’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중경 무산의 ‘삼협지광’은 절벽을 막으로 삼고 레이자와 투영으로 신녀의 전설을 ‘읽을 수 있는 예술’로 만들었고 광동 조주의 광제교 야간 무형문화유산쇼에서는 불빛이 고대 다리의 윤곽을 그리고 조악과 차향이 서로 어우러져 천년이 넘는 고대 다리를 즐길 수 있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광동 주해 장륭해양왕국은 이색적인 빛과 그림자 쇼를 선보이며 관광객들에게 시각적인 향연을 선사했다. 600대가 넘는 드론의 편대가 펭귄, 고래상어 등 희귀 해양동물로 변신하고 화려한 조명과 붉은색 테마의 프로그램 제작, 그리고 주해 과학기술 ‘특산물’ 무인선과 360도 꽃불놀이 효과를 더했다…

과학기술은 경관을 더욱 ‘감동적’으로 만드는 동시에 관광관리도 점점 ‘똑똑해지고’ 있다. 전국 각지의 인기 관광지는 지속적으로 스마트 관리 모식을 탐색하고 응용하여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려강 고성의 ‘스마트 타운’은 첨단 네트워크 인프라, 지휘쎈터 및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스마트 관광과 문화 보호의 협력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련휴기간 고성은 매우 활기찼고 ‘스마트두뇌’는 실시간으로 각 거리와 골목의 인파를 파악하여 인구밀집 지점을 미리 예측하고 스마트 방송을 통해 특정 지역의 관광객들에게 경로를 조정하여 교통 체증을 피하도록 안내했다. 길 안내 로보트는 관광객들에게 ‘가이드’ 역할을 하느라 바쁘고 5G 드론이 공중에서 순찰하며 이곳의 번잡함에 안심을 더했다.

현재 과학기술은 다차원적으로 문화관광에 힘을 실어주고 있으며 랑만적인 생활방식에 더 풍부한 표현을 제공하고 문화 전승에 더욱 생생한 담체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시사회과학원 광주문화산업연구쎈터 집행 주임 리명충은 “과학기술은 문화와 관광을 융합하는 ‘선택과목’이 아니라 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는 ‘필수과목’이다.”고 말하며 이 문화관광의 ‘지적’ 변화의 핵심은 시종 기술이 문화와 사람을 위해 봉사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야만 멋진 ‘겉모습’ 뿐만 아니라 깊은 내포도 가질 수 있으며 대중들에게 더욱 량질의 문화관광 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