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2025 중국청소년과학기술교육사업일군협회 년간회의가 연길시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회의는 ‘디지털 지능으로 에너지 부여하고 과학교육의 신질 생산력 구축하자’를 주제로 하였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 900여명의 과학기술교육 사업일군들이 모여 새시대 과학교육 발전의 청사진을 그리는 데 힘을 기여했다.

개막식 및 주제보고회에서 중국과학원 원사 류익춘이 청소년의 혁신 능력과 과학적 사고 방법 양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면서 과학 보급 실천에서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을 결합하여 문제 상황을 설정하고 첨단 과학기술을 과학보급 자원으로 전환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중국청소년과학기술교육사업일군협회 인공지능보급교육전문위원회 주임이며 북경항공항천대학 계산기학원 원장인 왕온홍이 중소학교 인공지능 교육을 실현하는 4가지 방법과 청소년 인공지능 교육에 대한 그의 생각과 실천을 공유했다. 북경교통대학 물리과학및공정학원 부교수 진정이 과학보급과 과학교육의 차이점 및 협력경로를 둘러싸고 청소년의 과학소양을 높이고 혁신인재를 양성할 데 관한 방법과 방안을 설명하고 중국청소년과학기술교육사업일군협회 리사장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인 무향평이 AI 기술이 교수실천과 학교관리에 주는 혜택을 공유했다.

길림성신좌표교육과학기술유한회사 교수주관인 고려연은 “전국의 전문가들과 직접 교류하고 최첨단 과학 지식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주최측에 감사하다.”면서 “회의를 통해 시야를 더한층 넓혔을 뿐만 아니라 기초 과학기술 교육자의 사명감을 더한층 확고히 하게 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에서는 2025년 고급 과학기술보도원 전문수준 인증을 통과한 48명의 교원대표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이 칭호를 수여받은 이통만족자치현 청소년과외교육활동중심의 류대위 교원은 “고급 과학기술보도원으로 평가받게 되여 영광이다.”면서 “이번 년간회의에서 얻은 지혜를 기층으로 가져가 잘 활용함으로써 기층의 청소년 과학소양 향상에 힘을 기여할 것이다.”고 다짐을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또 13개의 주제별 분회의장과 11개의 과학교육워크샵, 3개의 주제실천활동이 마련되였다. 주제별 분회의장에서는 인공지능, 생명공학, 항공우주 과학교육 등 최첨단 주제를 둘러싸고 보고회가 펼쳐졌다. 보고인들은 풍부한 사례 공유와 과학지식 보급을 통해 일선 교원과 학자들의 향후 사업에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과학교육워크샵은 몰입형 체험을 핵심으로 하였는데 인공지능, 천문관측, 자체제작 물리의기 등 실천 내용을 포함했다. 다양한 교육 경험 공유와 과학기술 성과 전시는 회의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염성시 육룡로실험학교 계산기중심 조장이며 stem과목 조장인 곡정은 “우수한 동료들이 공유한 내용을 들으면서 새로운 기술을 학습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과학 흥미를 자극하는 중요성을 깊이 느끼게 되였으며 워크샵에서 공유한 내용을 직접 수업에 옮길 수 있어 실용성이 뛰여나다.”고 말했다.

주제실천활동은 연변박물관, 연변대학, 중국조선족무형문화유산전시관 등 장소에서 펼쳐졌다.

중국청소년과학기술교육사업일군협회 항공항천과학교육전문위원회 부비서장인 마려려는 “이번 년간회의는 전국 청소년 과학기술 교육 종사자들의 년례 행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 나라 과학교육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기회이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여러 지역에서 과학교육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깊이 느꼈고 이로써 전국 과학교육의 발전에 더 큰 기대를 가지게 되였다.”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