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중화경전랑독대회(시즌3) 연변역 활동 가동식이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펼쳐졌다.

이번 활동은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넷과 운청(云听)에서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 주교육국,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넷 길림채널에서 주관했으며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특별 지원했다. 부주장 윤조휘가 활동에 참가해 축사를 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중화경전랑독대회는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넷에서 2023년에 기획한 대형 문화공연 활동이며 전사회가 중화 경전을 랑독하도록 인도하고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창의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촉진하려는 데 취지를 두었다. 대회는 이미 두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는데 루계로 40여만명의 랑독 애호자들이 참가했으며 두 시즌 모두 중앙인터넷정보판공실로부터 ‘중국 긍정에너지 인터넷 우수 작품’으로 평가되고 국가라지오텔레비죤방송총국의 ‘2024년도 인터넷 시청 프로그램 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축사에서 윤조휘는 활동 참가자들에게 환영을 표하고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화경전랑독대회 연변역 활동은 중화 우수 전통문화와 변경 풍정의 만남이자 민족 특색 문화와의 융합이다. 현재 연변주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 전역체험구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번 활동은 연변의 큰 문화행사일 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의 특색 문화 인재 양성 브랜드와 체험구의 영향력을 제고하고 더우기는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더한층 확고히 수립하고 변경 문화 발전을 촉진하는 실제 행동이다. 활동 참가자들이 이번 대회를 계기로 다시한번 경전 랑독, 학습, 전승의 열기를 불러일으키고 중화 경전이 담고 있는 사상리념, 전통미덕, 인문정신이 연변 대지에서 더욱 찬란하고 눈부신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

이어 가동식에 참가한 지도자들이 함께 가동버튼을 눌러 중화경전랑독대회(시즌3) 연변역 활동이 정식으로 시작되였음을 알렸다.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넷 길림채널 책임자가 대회의 전국 진행 상황과 연변역 활동 후속 계획을 소개했다. 연길시조선족무형문화유산보호중심과 연변주의 일부 중소학교에서 무용 <연변 축복>, 랑송 <동성합송>, 무대극 <시혼이 모여 천년을 이야기하다> 등 8개의 공연을 펼쳤다.

이번 연변역 활동은 유아조, 소학교조, 중학교조, 사회조, 로년조, 단체조 등 6개 조로 구성되였으며 랑독 작품은 우리 나라 고대, 근대, 현대에서 사회적 영향력과 모범 가치를 지닌 내용을 지침으로 하는데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구현한 경전 시가, 문장 등을 포함한다. 그중 현대 작품은 이미 공식 출판되였거나 주류 매체에 의해 공개된 작품이여야 한다. 현재 연변역 활동은 등록 통로가 공식적으로 열렸는데 참여자는 중앙라지오텔레비죤방송넷 사이트나 위챗 미니프로그램을 통해 등록을 할 수 있다. 개인 정보와 작품을 제출하고 심사를 통과한 후 공지에 따라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후속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