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는 지세가 서쪽이 높고 동쪽이 낮으며 수력자원이 풍부하고 하도비탈이 가파르고 수력에너지가 거대하여 양수에너지축적산업을 발전시키는 천혜의 우세를 갖고 있다. 따라서 연변은 길림성에서 동부 ‘산수에너지축적삼협’을 체계적으로 배치하고 국가급 청정에너지기지를 구축하는 핵심구역와 주요전장이다.

‘14.5’전망계획기간 우리 주는 양수에너지축적을 신질 생산력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내용으로 삼고 생산투입 대상의 시범인도, 심사비준 대상의 조속한 착공, 사전유치 대상의 신속한 착지를 목표와 임무로 삼고 산업발전의 새로운 경주로를 선점하고 경제성장의 새로운 동력에너지를 형성했다.

2022년 4월 26일, 총투자액이 77억 8900만원이고 총설비용량이 140만킬로와트인 국가배전망돈화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가 발전을 시작했다. 이 발전소는 우리 나라 최초로 상하류 최대 락차가 700메터 이상에 달하는 발전소임과 동시에 길림성에서 설비규모가 가장 크고 100% 국산설비를 사용한 세계 선두기술을 갖춘 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이다.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이 발전소의 루계 발전량은 15억 300만킬로와트시에 달했으며 공업 생산총액 11억 7000만원, 리윤총액 8077만 4000원, 납세액 7300만원을 실현했다.

현재 우리 주에서 추진중인 중점 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대상이 4개 있으며 총설비용량은 660만킬로와트이고 총투자액은 근 500억원에 달한다. 그중 화룡 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대상은 2025년 8월 30일에 정식으로 착공되였으며 이는 동북지역에서 처음으로 주간조절 능력을 갖춘 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 공사 건설이 실질적인 추진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 현재 교통림시출입구, 2호 시공 림시통로, 표면토지 저장장소 림목채벌 등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돈화 탑라하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대상은 심사비준을 마치고 투자주체와 적극 접촉하고 있다.

안도 대사하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대상은 세가지 전문보고심사를 마치고 타당성 연구 사업중이며 년내에 심사비준을 마칠 계획이다.

왕청 양수에너지축적발전소대상은 현재 심사비준 조건을 갖추었으며 2026년에 심사비준을 마칠 계획이다.

신형 에너지축적은 신형 전력시스템을 건설하고 에너지의 친환경, 저탄소 전환을 추진하는 중요한 장비 기초이자 핵심 지지 기술이다. ‘14.5’전망계획기간 신형에너지축적의 고품질 규모화 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우리 주는 신형에너지산업의 쾌속발전 기회를 틀어쥐고 신형 에너지축적의 새로운 경주로에서 산업발전의 새 고지를 구축했다.

2023년 9월 5일, 50억원을 투입한 녕하 가택제로탄소에너지축적 첨단제조산업단지대상이 착공을 알렸다. 2024년 11월 22일에는 돈화 가택제로탄소신형에너지장비제조단지에 제품이 정식으로 생산되였다. 이는 우리 주가 신형 에너지축적 산업발전을 추진하는 과정의 중요한 리정표이며 우리 주가 신형 에너지축적 산업을 다그쳐 발전시키고 지역실정에 맞게 신질 생산력을 육성, 발전시키는 데 상징적인 의의가 있다.

다음단계에 우리 주는 산업사슬의 상중하류, 경로, 산업파생 등 전반 산업사슬의 발전을 힘써 실현하고 량질의 증가량으로 신질 생산력을 제고하며 ‘신형 에너지+에너지축적’ 련합운영과 공유모식을 격려하여 신형 전력시스템의 고능률 운행을 지탱하고 우리 주의 에너지전환이 새로운 차원에 오르도록 추동할 전망이다.

한옥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