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배송차량 도입해 전천후 련속 배송 가능하도록

2025-11-10 09:04:21

“자동 운행중입니다. 수시로 정차할 수 있습니다. 2메터 거리를 유지해주세요.”

5일, 연길중통택배회사 물류창고 공터에서 무인 배송차량이 이 같은 경보음을 울리며 운행하고 있었다. 기술일군이 현장에서 핸드폰에 설치한 앱을 통해 앞, 뒤, 좌, 우로 조작하자 해당 무인 배송차량은 지령에 따라 령민하게 반응하면서 안정적으로 움직였다.

“우리 연길에도 무인 배송차량이 생겼나…? ”

최근 연길시 일부 도로에서 류사한 경보음을 울리며 운행하는 차량들을 볼 수 있는데 이는 택배나 물류, 의약, 서점 등 업체들에서 무인 배송차량을 구입해 도로 시운행을 하는 것이다. 주변의 기타 차량운전수나 행인들은 무인 배송차량을 호기심에 찬 눈길로 바라보며 여러가지 토론을 했다.

연길중통택배회사 책임자 리춘연은 “현재 우리 주에 도입된 무인 배송차량 브랜드는 주로 구식(九识), 채조(菜鸟), 신석기(新石器) 등 브랜드가 있는데 우리 회사에서는 신석기 브랜드 차량을 한대 구입했다. 이 차는 대당 약 6립방메터의 화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하면 약 200킬로메터를 운행할 수 있다. 차량의 머리에 해당하는 앞부분에 레이다, 카메라, 후진 영상 등 다양한 설비들이 부착되여 도로 상황을 전면적이고 빠르게 포착함으로써 안정적인 운행이 가능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그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시운행은 규정된 시간내에 규정된 도로에서 하는데 도로 상황에 대한 구체적 정보를 수집하기 위한 목적이다. 례하면 택배회사 창고로부터 시내의 한 역참까지 거리나 로선, 도로 상황, 신호등 위치나 개수 등 정보를 시운행을 통해 수집한 후 그 수치들을 백그라운드에 저장하고 처리하면 해당 구간은 인원이 필요 없이 무인 배송차량으로 물품을 배송할 수 있다. 시운행을 한 도로와 회수가 많을수록 관련 정보가 더 많이 수집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운행을 담보할 수 있다.

운행의 안전성에 대한 의문에 대해 그는 “만약 운행중 정차시간이 1분을 초과할 경우 차량 생산업체 백그라운드로부터 자동적인 관여가 이뤄진다. 갑작스러운 고장이나 위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하기 위함인데 생산업체 기술일군이 본사 플랫폼을 통해 자동적인 관여가 발생한 차량들을 일일이 확인한다. 인당 약 20대의 차량 운행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신호등 대기 시간이 길어지는 등 사고나 위험 상황이 아닌 경우라면 자동적인 관여가 멈추면서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한다. 물론 사용업체 직원이 현장에서 직접 차량을 조작할 수도 있다.”고 구체적인 운행 방식을 설명했다.

여러 사람들이 관심하는 겨울철 동북지역의 추운 날씨 상황에서 정상적으로 운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에 구식무인자동차 연변대리판매업체 총경리 갈복산은 “현재 시운행에 투입된 차량 모델들은 본사에서 장기간 실험을 거친 모델들이다. 배터리 부분을 특별한 소재로 보온처리를 했기 때문에 섭씨 령하 27도까지는 능히 견딜 수 있으며 겨울철용 타이어를 교체하면 빙설기후에도 지속적으로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격, 연료비용, 인력비용까지 포함해 전면적으로 원가를 따져보면 무인 배송차량을 사용하면 전체 비용의 50% 이상을 절감할 수 있고 능률도 70% 이상 높아진다. 현재 이 차량은 병원이나 약방, 진료소에 약품 배송으로 쓰이는데 시운행을 마치고 관련 부문에 보고한 상황이다.” 룡정시에 위치한 길림성중영의약유한회사 품질분석부 부장 조나는 무인 배송차량이 기업에 가져다주는 원가 절감 우세를 이렇게 분석했다.

알아본 데 따르면 무인운전 배송차량이 도로에서 전면적이고 순조롭게 운행하려면 도로권 개방, 번호판 발급, 부대시설 관리 및 데이터 감독 등 여러 절차를 거쳐야 하는 만큼 공업및정보화, 교통, 공안, 우정 등 여러 부문에서는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연길, 훈춘, 돈화, 룡정 등 지역의 택배나 물류, 식품, 약품, 서점 등 업체들에서는 무인 배송차량의 시운행에 전면 돌입했고 정부 관련 부문의 동의를 거쳐 대량 구매와 응용을 고려하고 있다.

  김춘연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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