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가통계국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민소비가격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0.2%,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와 반면 공업생산자출하가격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2.1% 하락했고 하락률이 전월 대비 0.2%포인트 축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련속 3개월 축소된 것으로 된다.

국가통계국 도시사 수석통계사 동리연은 “10월, 내수확대 등 정책조치가 꾸준히 효과를 나타냈는데 특히 국경절, 추석 련휴가 소비를 이끄면서 CPI가 전년, 전월 대비 전부 0.2% 상승했다. 식품,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핵심 CPI가 전년 동기 대비 1.2% 늘어났으며 증가률이 련속 6개월 확장되였다.”고 밝혔다.

통계로 분석하면 CPI는 전월의 0.3% 하락에서 0.2% 상승으로 흐름이 바뀌여졌다.

동리연은 “특히 그중 식품, 에너지 가격이 여전히 저조하지만 하락률이 전부 축소되였다.”고 하면서 “서비스가격이 3월부터 점차 회복을 보인 가운데 10월에 0.8% 상승했고 증가률이 전월 대비 0.2%포인트 확장되였다. 에너지를 제외한 공업소비품 가격은 2% 상승했고 증가률이 련속 6개월 확장되였다.”고 말했다.

또 CPI 상승률은 전월 대비 0.1% 확장되여 계절성 수준보다 다소 높게 나왔다.

동리연은 “서비스가격이 전월 대비 0.3% 하락에서 0.2% 상승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계절성 수준보다 0.2%포인트 높다. 서비스 가운데서 국경절, 추석이 겹치면서 출행수요가 높아지고 이에 따른 호텔, 민박, 항공, 관광 등 가격이 각기 8.6%, 4.5%, 2.5%로 상승했고 증가률이 계절성 수준보다 전부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식품가격이 0.3% 상승했는데 증가률이 계절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에너지를 제외한 공업소비품 가격이 0.3% 상승했다. 그중 국제 금값의 상승으로 인해 국내 장신구 가격이 10.2% 상승했다.” 동리연은 이같이 부언했다.

한편 선행지표의 의미를 보이는 PPI는 긍정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나타냈다. 우선 올 들어 PPI가 처음으로 전월 대비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PPI가 전월 대비 0.1% 상승을 나타내 처음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동리연은 “이는 공급수요 관계의 개선이 부분적 분야의 가격상승을 이끌었다. 석탄채굴, 선광업의 가격이 전월 대비 1.6% 상승했고 석탄가공 가격이 0.8% 상승했으며 태양광에너지 설비 및 부속품 가격이 0.6% 상승해 련속 2개월여간 상승세를 보였다. 세멘트제조, 컴퓨터 본체 제조, 리튬이온전지제조, 집적회로제조 등 가격이 전부 하락에서 상승을 이루었다.”고 소개했다.

하락률이 꾸준히 축소를 나타냈다. PPI가 전년 동기 대비 2.1% 하락했는데 하락률이 전월 대비 0.2%포인트 축소되였다. 이는 련속 3개월 축소를 보이고 있었다.

동리연은 “생산량 검사 및 안전검측 력량이 강화되고 겨울철 비축 및 전력수요가 증가됨에 따라 석탄채굴, 선광업의 가격이 전월 대비 1.2%포인트 축소되였다. 시장경쟁 질서가 꾸준히 최적화되고 락후된 생산능력이 점차 퇴출되면서 태양광에너지 설비 및 부속품 제조, 전지제조, 자동차제조업 등의 가격 하락률이 전부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현대화 산업체계가 빠르게 구축되고 소비잠재력이 질서 있게 방출되면서 관련 분야 가격의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동리연은 “과학혁신이 산업의 전환승격을 부여해주고 유색금속제련, 압연가공업 가격, 전자전용자재 제조가격 등은 전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비진작 계렬의 정책조치가 꾸준히 실효를 보이면서 공예미술과 례의용품제조 가격이 18.4% 상승되였다. 그외 스포츠용품 제조가격, 영양식품제조가격 등이 전부 상승되였다.”고 분석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