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국제전시회의·예술쎈터의 옛 부지에 건설하는 연길시도시응접실대상의 진척상황을 알아보고저 일전 연길시 진달래광장 서쪽에 위치한 건설현장을 찾아보았다.
대상 책임자 왕정연은 “이 대상의 부지면적은 1.58만평방메터, 총건축면적은 5.99만평방메터에 달합니다. 현재 지하실 전체 주체구조 공사를 마쳤으며 루계 완공 면적은 2.9만평방메터에 달합니다.”라고 소개했다. 올해 5월에 착공한 연길시도시응접실대상은 래년에 건축물 주체구조 공사를 완료한 후 내부장식 단계에 들어서며 2027년말에 정식으로 사용에 투입될 예상이다.
이 대상의 주요 건설내용은 무형문화유산쎈터, 문화체육쎈터, 회의전시쎈터, 성급(星级)호텔 및 진달래광장 경관 승격 등을 포함하고 전체 계획은 3개 부분으로 나뉘였다. 도시응접실 부분은 문화체육쎈터와 무형문화유산쎈터가 포함된다. 문화체육쎈터는 총 8층으로 소매, 료식, 스탠드바, 헬스, 운동락원, 극한 레저 등을 통합하여 시민들에게 원스톱식 ‘식사, 관광, 쇼핑, 오락’ 체험을 제공한다. 무형문화유산쎈터는 총 3층으로 무형문화유산 공연장과 문화유산보호소가 포함되며 무형문화유산의 전시와 전승을 위해 플랫폼을 마련한다. 진달래미식회 부분은 회의전시쎈터와 성급호텔을 건설한다. 회의전시쎈터는 총 6층으로 연회장과 다기능홀이 설치되며 대형 회의, 전시 및 제품발표회 등 행사를 개최할 수 있다.
진달래광장 경관 개조 승격 부분은 기존 시설 기반에서 최적화 승격을 진행하고 수막 영화, 어린이 활동구역, 극한운동 시설, 케이지형(笼式) 운동장, 계단식 전망대, 건식 분수 광장 등을 포함한 다기능종합광장을 건설하는 동시에 구름다리를 건설해 주변 건물과 원활하게 련결시킨다. 광장중심에는 1만평방메터의 대형 무대를 설치하여 각종 문화행사와 개막식을 위한 전문적인 공연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왕정연은 이 대상이 건설된 후 료식, 쇼핑, 문화 오락 등 여러 업종의 발전을 이끌고 연길시 서남부구역의 상업 활력을 뚜렷이 향상시키며 도시 기능 배치를 일층 보완해 도시의 문화관광 매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옥민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