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맙습니다! 그때 도움을 받지 못했다면 아픈 로인을 모시고 제때에 렬차에 오르지 못했을 것입니다.”
11월 19일, 연길시차무단 안도서역 대기실에서 김매선이 감사기를 려객운수소조 사업일군들에게 전달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7월 30일, 안도서역 앞 광장에서 김매선은 척수에 손상을 입어 급히 장춘에 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 집안 로인의 출행문제 때문에 애간장이 탔다. 이때 광장을 순찰하던 안도서역 사업일군 류영규는 이 가족의 절박함을 감지하고 주동적으로 상황을 료해했다. 자세한 상황을 료해한 후 류영규는 즉시 이들에게 휠체어를 얻어주고 당직일군 진희에게 이들의 상황과 출행 수요를 자세하게 설명해주었다. 로인이 척수가 상하여 진동에 견디지 못하는 정황을 고려하여 진희는 인차 려객운수조 사업일군을 협력해 로인 가족과 함께 조심스럽게 로인을 역으로 들어올려 2차 상해를 입지 않게 했다.
이들이 순조롭게 장춘에 도착해 치료를 받게 하기 위해 안도서역에서는 역전봉사에 그치지 않고 빠르게 렬차원과 련계를 가진 동시에 장춘역에 려객의 특수한 상황을 자세하게 알려 장춘역에서부터 도움을 주게 하는 등 환자에게 전 과정 ‘록색통로’를 열어주었다. 여러측의 련동, 협력에 힘입어 로인은 순조롭게 장춘에 도착하여 제때에 전문적인 치료를 받았다.
김매선네 가족은 안도서역 사업일군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기억하고 있다가 감사기를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란영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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