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의 연변대지에는 학습하고 사고하는 열풍이 일고 분진하고 실속있게 사업하는 힘이 세찬 물결처럼 출렁인다.

성당위 12기 8차 전원회의의 쟁쟁한 여운은 산과 강을 넘어 생기와 희망으로 가득찬 이 옥토에서 신속히 강렬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여러 민족 간부와 대중의 공동의지와 행동자각으로 변하여 기준에 맞추어 실행을 확고히 틀어쥐는 방대한 힘을 모아 새시대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강대한 사상동력과 행동지침을 주입했다.

“성당위 12기 8차 전원회의는 전 성 상하가 당중앙 20기 4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길림사업에 대한 습근평 총서기의 일련의 중요지시정신을 충실하게 실행하는 관건적 시기에 소집된 한차례 중요한 회의이다.”

화룡시당위 서기 왕계장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화룡시는 성당위 전원회의 정신을 학습, 선전, 관철하는 것을 현시기 중요한 정치적 임무의 하나로 삼고 ‘15.5’전망계획시기에 대한 성당위의 총체적 포치와 래년 사업배치를 깊이있게 파악하고 발전전략과 발전책략을 총괄적으로 파악하며 자체 자원 우세와 토대 조건에 립각하여 1차산업을 최적화하고, 2차산업을 장대시키고, 3차산업을 강화하는 것을 견지하며 3개 산업이 융합 발전하는 현대화 산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다. 또한 에너지광산, 자동차부품, 의약건강, 문화관광, 건강양생 등 산업을 가일층 발전시키겠다. 그리고 신흥산업의 발전을 산업승격의 돌파구로 삼고 력량을 집중하여 신에너지, 신소재, 저공경제 등 전략적 신흥산업을 육성하고 화룡진달래통용공항의 사용 투입을 추동하고 ‘저공+체육’, ‘저공+물류’, ‘저공+농업’ 등 새로운 업태를 점차 개발하여 특색이 뚜렷한 저공경제선행구를 구축할 것이다.

전원회의에서는 “개혁개방을 가일층 전면적으로 심화시키는 이륜 구동을 두드러지게 해야 한다.”, “개발개방의 단점을 서둘러 보완하고 개발구 관리제도 개혁을 심화하여 국내외 산업의 전환 승격을 받아들일 수 있고 국내와 국제 쌍순환을 촉진하는 고품질 플랫폼을 진정으로 구축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돈화경제개발구 당사업위원회 서기이며 관리위원회 주임인 윤서휘는 “돈화경제개발구는 성당위 12기 8차 전원회의 정신을 지침으로 투자유치 면에서 주도산업에 초점을 맞춰 정밀하게 힘을 발휘하고 산업사슬의 투자유치를 강화하고 실물경제의 기반을 다지며 전통산업을 최적화, 승격시키고 전략적 신흥산업을 육성, 장대시킬 것이다. 대외무역 면에서 대외무역의 새로운 주체를 적극 육성하고 국제시장을 확장하며 돈화 개방형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동하여 전원회의의 포치가 뿌리를 내리도록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년간 훈춘시의 대외무역 종합실력은 뚜렷이 제고되여 이미 길림성이 동북아 경제무역 협력에 깊이있게 참여하는 중요한 중추도시로 되였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훈춘시의 대외무역 발전은 눈에 띄는 성적표를 내놓아 ‘15.5’전망계획의 순조로운 시작을 위해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훈춘시상무국 국장 소지위는 “훈춘시는 성당위 12기 8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기반시설의 승격과 지역간 협력의 심화를 전력으로 추진하며 시장구매무역, 중고차 수출, 육류 수입 등 정책을 잘 활용하여 높은 수준의 개방을 착실하게 추동하며 힘을 기울여 ‘통로 경제’를 ‘통상구 경제’로 전환시켜 길림성의 전면 진흥, 연변의 고품질 발전을 위해 더욱 큰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원회의는 길림성의 ‘15.5’전망계획 발전 청사진을 배치하고 ‘사람의 전면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교육 교수 행위를 엄격히 규범화해야 한다.’는 등 중요한 임무를 명확히 제기하여 기층 교육 사업에 방향을 제시했다.”

연길시북산소학교 당총지 서기이며 교장인 강위화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학교에서는 성당위 전원회의 정신을 참답게 학습, 관철하고 도덕품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는 근본임무에 립각하여 전원회의 정신을 사덕사풍건설, 수업 교수개혁과 교정 문화 형성의 전반 과정에 전면적으로 융합시킬 것이다. ‘두가지 경감’ 정책의 실시를 착실하게 추진하고 다학과 교수개혁을 심화하며 동북항련정신, 중화민족의 우수한 전통문화 등 요소를 덕육 수업에 유기적으로 융합시켜 학생들이 조국을 사랑하고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적극 육성할 것이다. 전원회의에서 제기한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혁신을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를 둘러싸고 과학기술 동아리 건설을 한층 더 보완하고 프로그래밍, 로보트 등 특색활동을 적극 전개하여 학생들의 혁신사유를 끊임없이 불러일으킬 것이다. 이와 동시에 교육의 량질 균형 발전에 초점을 맞춰 가정, 학교, 사회가 협력해 인재를 육성하는 기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특수군체학생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강화하여 교육의 공평한 해빛이 모든 아이들의 성장길을 밝게 비추도록 노력할 것이다.

새로운 력사의 기점에 서서 연변의 광범한 간부와 대중들은 신심이 넘치고 투지가 드높으며 전원회의 정신의 인도하에 뜨거운 마음을 실속있게 일하는 열기로 전환시키고 웅대한 청사진을 정확한 실행 계획으로 세분화하며 고품질 발전을 주제로,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중국식 현대화 연변의 새로운 장을 힘써 써나가고 있다.

　　갈위 장동휘 왕흔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