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전 다양화로 확고부동하게 고품질 발전 추동
“비범한 ‘14.5’, 분진의 ‘15.5’” 주제 조사연구 취재 룡정편

2025-12-04 08:30:30

산업 전환의 강력한 움직임부터 전역관광의 활기찬 모습까지, 개방과 협력의 깊이 있는 추진부터 도시와 농촌의 환골탈태까지, 발전 활력의 지속적인 분출부터 민생복지의 따뜻한 온기까지… ‘14.5’기간은 룡정시가 목표에 초점을 맞추고 분투한 5년이였으며 더우기는 전 시 상하가 힘을 모아 전면적으로 발전을 이룩한 5년이기도 하다. 지난 5년간 룡정시는 시종 당의 전면적 령도를 견지하고 발전과 안전을 총괄적으로 추진하면서 산업이 흥성하고 치리가 질서 있으며 민생에 온기가 넘치고 생태가 아름다운 행복한 화폭을 그렸다.

11월 26일, 연변일보사 “비범한 ‘14.5’, 분진의 ‘15.5’” 주제 조사연구 취재팀은 룡정시에서 산업발전 현장을 탐방하고 문화관광의 열기를 직접 체험하며 룡정시가 고품질 발전에서 내딛인 견고한 발걸음을 집중 조명했다.


◆산업 다방면 발전, 경제의 든든한 ‘기둥’

‘14.5’기간 룡정시는 시종 발전을 가장 중요한 과업으로 삼고 대상을 우선으로, 투자유치를 중시하는 것을 견지하고 연길─장백중점개발개방시험구 건설에 적극 융합해 고품질 발전의 동력을 부단히 강화했다. 현재, 룡정시 고정자산투자, 규모이상 공업 증가치 등 중요한 지표 성장속도가 전 주 앞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 GDP의 년평균 성장률이 8%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되여 구역경제 발전의 탄력성과 활력이 끊임없이 두드러지고 있다.

취재팀은 룡정변경경제합작구에 위치한 초선약업유한회사를 찾았다. 초선약업유한회사의 새 공장구역에는 지능화 생산라인들이 빠르게 운행되고 있었고 깨끗한 복장차림인 로동자들이 각자의 일터에서 숙련된 일솜씨로 설비들을 조작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하루 생산량이 2만박스였지만 지금은 6만박스까지 확대되였습니다.” 초선약업유한회사 총경리 마림은 자신감 있게 신규 생산라인을 소개했다. 56년의 력사를 자랑하는 초선약업유한회사는 공장이전, 연구개발, 생산 규모 확장 등 체계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일일 생산량을 3배로 껑충 끌어올렸다. 새롭게 건설한 중약추출전 처리작업장은 이미 인증단계에 진입했으며 다수의 신규 제품들은 중간실험과 검측을 모두 마쳤다. 이 밖에 기업은 또 ‘나토박물관’을 건설해 기업문화, 건강과학 보급, 문화관광 체험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공업+문화관광+건강’의 새로운 모식을 개척할 예정이다. 단일 약품생산에서 시작해 기능성 식품 생산까지 령역을 확장하며 다원화된 사업구조를 구축한 ‘초선약업’은 자원공유와 협동발전을 통해 건강산업의 신질 생산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초선약업’과는 달리 길림광지복서신재료유한회사는 ‘신질 생산력’ 기상의 또 다른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자주적으로 혁신한 반도체난방기술(MOSH)에 의탁해 이 회사는 전기에너지를 99.94%의 높은 효률로 열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는 나노발열막을 성공적으로 연구, 개발했으며 이를 기술 핵심으로 한 ‘지혜의 열’ 신형 난방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인체 활동을 지능적으로 감지하여 ‘열이 사람을 따라다니며 수요에 따라 열공급’하는 지능화를 실현했다. 민생령역에서 발열막은 벽화, 벽판, 바닥재 등 재료와 결합해 눈에 띄지 않는 ‘장식’을 통해 온기를 전달할 수 있고 농업, 공업 령역에서는 비닐하우스나 공장건물 등 시설들에 정밀하게 열에너지를 공급해 탄소배출을 현저히 줄일 수 있다. 현재 회사의 1기 대상은 순리롭게 시험생산을 마쳤고 2기, 3기 건설도 전면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대상이 가동되면 년간 생산액이 5000만원을 돌파해 룡정시의 록색, 저탄소 발전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통 브랜드’ 기업인 ‘초선약업’의 지능화 업그레이드부터 신흥 산업인 ‘광지복서’의 과학기술 경쟁력까지, 룡정시는 ‘전통산업의 전형발전’과 ‘신흥산업의 활성화’라는 두가지 동력을 통해 력동적인 구역경제의 든든한 ‘기둥’을 구축하고 있다.


◆문화, 관광의 융합발전, 새로운 동력 부여

자원기반이 풍부한 룡정시는 민속문화, 생태경관, 변경풍정, 홍색문화의 깊이 있는 융합으로 문화, 관광의 융합발전을 위해 견실한 토대를 마련했다. ‘14.5’기간 룡정시는 ‘관광흥시’의 전략을 실시하고 문화, 관광, 체육, 건강양생 등 다원화 업종간의 융합을 추동해 지속적으로 발전의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켰다.

11월 26일, 비암산온천옛마을풍경구의 실내, 실외 온천 곳곳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었다. 입김이 몰몰 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은 따뜻한 실외온천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추운 겨울에 실외온천은 참으로 특별한 체험입니다. 따뜻한 온천탕에 몸을 담그니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한결 좋습니다.” 산동성에서 온 관광객 장모는 가족들과 이색풍경인 겨울철 온천 체험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개에 따르면 ‘14.5’기간 비암산온천옛마을풍경구는 계속하여 핵심대상들의 질 향상, 규모 확대를 추진해온 가운데 2024년 상반기에 풍경구는 양생삼도천, 옛 방법 약탕온천을 추가로 조성하고 실외 국제표준 수영장과 수상락원을 개방한 동시에 실외온천 및 민박구역의 놀이공간을 확장해 관광객들의 체험 만족도를 일층 높였다. 올해 비암산온천옛마을은 ‘비암산무대’라는 생방송 종목을 선보이며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생방송을 결부해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시청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비안삼온천옛마을의 따뜻한 열기 만큼 룡정시의 향촌에도 ‘살기 좋은 내 고향’ 건설로 온정이 가득하다. 그중 룡정시 삼합진 북흥촌은 정결하고 깨끗한 도로, 질서정연하게 자리잡은 농가와 정원 그리고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는 벽화까지, 마을 곳곳에서 ‘아름다운 내 고향’의 정취와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근년간, 룡정시 삼합진은 자원을 통합하고 보호와 개발을 함께 틀어쥐고 북흥촌 향촌진흥조선족민속문화산업 프로젝트를 힘있게 추진한 가운데 빈집에 대한 승격 개조, 마당공간 확장 등을 통해 생태재배, 가족체험, 과일재배, 건강양생기지 등 기능이 일체화된 종합성 관광 프로젝트를 구축했다.

이처럼 풍경구 건설을 지속적으로 보완하는 동시는 룡정시는 ‘관광+문화’, ‘관광+체육’의 융합발전을 끊임없이 추진해 중화의 우수한 전통문화 전승을 출발점과 착안점으로 삼아 문화의 활력을 활성화했다.

중국조선족백종절(농부절), 배추김치문화관광절, 배꽃축제 등 특색 있는 명절 경축 활동은 이미 룡정시의 대표적인 브랜드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룡정시는 또 2024년 중국축구협회 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2024 ‘홍석류’컵 전국 100개 팀 축구요청경기 등 300여차례의 축구경기와 양성활동을 개최해 1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1억 2000만원의 관광업수익을 창출했다.

    

    ◆민생 개선으로 행복의 ‘밑그림’ 그려

    ‘14.5’기간 룡정시는 시종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발전사상을 견지하고 민생개선을 두드러진 위치에 놓았으며 매 한가지 민생실사를 성심성의껏 계획, 실시해 인민대중들의 행복한 생활에 든든한 보장을 제공했다.

    민생실사중 가장 큰 복지인 취업을 잘 시달하기 위해 룡정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취업부축 정책을 전면적으로 시달하고 취업, 창업의 각항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온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룡정시에서는 각 류형의 온라인, 오프라인 초빙회를 26차례 열어 1876개의 일터를 제공하고 8619명의 농촌로력 전이취업을 실현해 취업형세의 전체적 안정을 유지했다.

    민생실사의 온정은 새 세대에 대한 관심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최근년간 룡정시는 학교 급식 단체에 대한 ‘인터넷+투명한 주방’ 사업을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해 ‘크라우드 감독, 관리’ 방식으로 학교 식품안전의 방어선을 튼튼히 구축했다. 이 사업을 통해 감독관리인원과 학부모들은 핸드폰 APP를 통해 실시간으로 주방 료리상황을 지켜볼 수 있게 되였으며 이 조치는 모두가 함께 학생들의 ‘음식 안전’을 수호하는 감독관리 효능을 제고시켰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는 식품안전 사회공동치리의 새로운 구도의 형성을 추동했다.

    ‘15.5’전망계획의 시작점에서 룡정시는 모든 힘을 끌어모아 새로운 항해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5년, 룡정시는 당중앙 20기 4차 전원회의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리념을 정확하게 전면적으로 관철해 고품질 발전의 목표에 초점을 맞춰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로선을 명확히 하게 된다. 확고부동하게 대상을 틀어쥐고 산업을 번성시키고 연길─장백중점개발개방시험구 건설에 의탁해 새로운 재료, 지능화 제작 등 신흥령역에 초점을 맞춰 과학기술의 기능부여를 심화하여 산업수준의 새로운 비약을 추동하게 된다. 계속하여 도시, 농촌의 도로망, 수로망 등 기반시설을 보완하고 취업, 교육, 의료, 사회보장 등 민생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해 도시, 농촌 공공봉사 균등화를 쾌속적으로 실현하여 더욱 많은 대중들이 균등하게 발전성과를 향수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동시에 ‘다섯가지 안전’을 수호하는 정치적 책임을 견결히 떨쳐메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민족문화 전승과 혁신을 심화하고 변경 강화와 군민융합을 강화해 안전, 안정 방어선을 튼튼히 구축해 민족단결, 사회조화, 변강공고의 량호한 국면을 수호하게 된다. 

    추춘매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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