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고대와 광천수의 만남, 독보적인 관광 브랜드로

2026-01-27 08:38:27

겨울이 깊어갈수록 안도현의 새벽은 겨울 무송표류를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더욱 분주하다. 령하 수십도의 혹한 속에서도 얼지 않고 강물 우로 피여오르는 물안개 그리고 그 안개가 나무가지에 내려앉아 피여난 상고대, 안도현은 자연의 이 아름다움을 단순한 풍경에 가두지 않고 전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는 ‘무송 표류’라는 독보적인 관광 브랜드로 재탄생시켰다.

안도현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국장 조의는 “자원 최적화부터 서비스 혁신, 립체적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안도현은 최근 몇년간 빙설경제의 성공지도를 다시 그려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광천수가 빚어낸 ‘신비의 물길’, 관광객 사로잡다

안도현의 무송 표류가 여타 지역의 겨울관광과 차별화되는 결정적 요인은 바로 장백산의 독특한 광천수 수계에 있다. 사시사철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며 흐르는 천연 광천수는 아무리 매서운 추위에도 얼지 않는다. 안도현은 이 얼지 않는 강과 적정 습도, 기온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상고대 경관을 결합해 ‘광천수 무송 표류’라는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출범시켰다.

이 프로젝트는 자연 보존과 관광 개발의 적절한 조화에 력점을 두었다. 원시림의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하는 동시에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항로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자욱한 물안개 속을 흐르는 표류는 깊은 몰입감을 선사하며 천혜의 자원을 현대적인 관광 콘텐츠로 훌륭하게 승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얼음과 불의 공존’, 오감을 깨우는 관광

안도현은 단순히 강을 타고 내려가는 것에 만족하지 않았다. 관광객들이 안도현에 더 오래 머물며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콘텐츠의 립체적 융합’을 시도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이른바 ‘얼음과 불의 공존’ 체험이다. 령하의 설원에서 상고대를 감상하며 표류를 즐긴 후 설옥 안에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끈한 샤브샤브를 맛보거나 천연 광천수로 우려낸 따뜻한 차를 마시는 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극적인 대비를 통한 쾌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안도현은 ‘빙설 휴가’ 패키지를 도입해 경험의 폭을 넓혔다.

순록과의 교감체험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광활한 설원을 질주하는 설상 오토바이는 정적인 표류에 력동성을 더했으며 운무가 내려다보이는 ‘운정카페’에서의 커피 한잔과 눈을 맞으며 즐기는 ‘목설 온천’은 럭셔리 휴양의 정점을 찍는다.

이러한 전방위적 콘텐츠 배치는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며 안도현을 단순한 경유지가 아닌 ‘목적지형 관광지’로 격상시켰다.


◆혹한을 녹이는 따뜻한 서비스, 안심관광의 표준

겨울관광의 최대 적은 ‘추위’이다. 안도현은 이 물리적 한계를 극적인 ‘감동 서비스’로 극복했다. 표류 전후로 제공되는 따뜻한 생강차와 손난로, 보온패드는 관광객의 몸을 녹이는 것을 넘어 마음까지 덥혀준다.

특히 저온환경에서의 활동성을 고려해 제작된 전문 방한 표류복과 미끄럼 방지 부츠는 관광객들이 추위 걱정 없이 온전히 풍경에만 집중할 수 있게 돕는다. 무엇보다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 안전요원들이 전 구간에 동행하며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은 안도현이 추구하는 ‘고품질 서비스’의 핵심이다.


◆전통매체와 소셜미디어의 결합, 현상급 브랜딩 완성

안도현의 ‘수색(水色) 무송도 표류’는 이제 중국을 넘어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는 치밀한 마케팅 전략의 산물이다.

CCTV에 무려 9차례나 비중 있게 보도되며 ‘국가 대표급 겨울 풍경’이라는 공신력을 얻었다. 하지만 진짜 폭발력은 민간에서 나왔다. 관광객들이 직접 찍어 올린 숏폼 영상과 사진들이 소셜미디어에서 177만건 이상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이른바 ‘현상급 전파’를 일으킨 것이다.


◆투명한 시장질서, 지속 가능한 성장 담보

브랜드의 명성이 높아질수록 시장관리의 중요성도 커진다. 안도현은 이를 놓치지 않고 문화관광, 시장감독, 교통 등 유관 부문이 련합하여 집행팀을 구성했다.

이들은 이도백하진 등 주요거점 지역에 상주하며 바가지료금, 불법 운영, 서비스 불만족 사례 등을 실시간으로 감찰하고 엄단했다.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한 것이야말로 안도현이 단기적인 류행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빙설경제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었던 가장 단단한 뿌리이다.

꽁꽁 얼어붙은 겨울을 풍요로운 결실의 계절로 탈바꿈시킨 안도현의 노력은 변방의 소도시가 가진 잠재력을 어떻게 산업으로 련결해야 하는지 잘 보여준다. 은빛 상고대와 함께 시작된 안도현의 겨울은 지역 주민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뜨거운 활력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