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음이 짙어가는 6월 즈음부터는 야외활동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상해 길거리와 골목골목에는 다양한 형태의 ‘로점’들이 설치되여 인기를 끌고 있다. 강변이나 야외광장 등 각각의 특색 있는 운영공간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해 북외탄 소주강반에 자리잡은 ‘홍서방(虹书舫)’은 강변과 린접해있어 시민들이 륙가취 스카이라인과 외탄의 력사 건축물들을 마주하며 즐길 수 있는 리유만으로 인기가 대단하다.
과거 해사사무실 건물이였던 ‘홍서방’은 올해 전면 개조를 거쳐 서점, 문화상품, 료식, 전시 등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로점비률이 60%를 넘으면서 강변 공간의 상업적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개업한 지 두달 만에 접대한 방문객은 루계로 56만명을 초과했다. 서휘 서안의 강변 주변 로점들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민들은 강변의 경치를 감상하며 가재료리 등 여름철 별미를 즐긴다. 여름철 야시장 테마행사에 맞춰 6월 중순부터는 영업시간이 심야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시민 단씨는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의 경치를 보면서 가재료리를 먹으니 기분이 남다르다.”고 감수를 전했다. 상해 서안 드림쎈터에서 로점을 운영하는 왕일호는 “로점 운영면적이 2025년 대비 최소 30%~40% 증가했으며 더 많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인테리어, 진렬,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강변 분위기와 더욱 조화를 이루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소개에 의하면 최근 상해는 로점관리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내놓아 4000여개 상가가 혜택을 받고 있는데 특히 ‘규칙 선행’ 모식이 로점경제의 활력을 끌어내고 있다.
상해 북외탄의 ‘월량만(月亮湾)’쇼핑몰에 들어서면 곳곳의 록지가 도심 속의 오아시스로 변신해있다. 그중에서도 개방형 상권은 주민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시민 위녀사는 “아이를 데리고 온 사람들을 비롯해 다양한 년령층의 사람들이 여기에 모여들어 일상을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올 들어 상해 황포, 서휘, 홍구 등 지역에서는 잇달아 로점관리에 관한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로점 설치구역에 대한 규범적 지침(인테리어 건의, 업종 선택, 분위기 조성 등)을 제시했다. 로점은 더 이상 상인만의 공간이 아니라 도시의 이미지 전시 및 기능확장 구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료식 로점을 운영하는 상인 심하는 “야외의 좌석과 실내를 서로 련결한 것은 고객들의 소비체험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또 영업시간을 유연하게 연장할 수 있는데 5월의 데이터를 보면 야외좌석 리용객이 매출의 약 20%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최근 상해시 관련 부문에서는 ‘상해시로점설치지침(시범운행)’을 발표해 로점경제로 여름소비의 새로운 잠재력을 깨우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표된 지침에서는 ‘공원, 록지에서 조건이 되는 지역은 로점 설치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처음으로 제기해 로점 설치의 가능범위를 확대했다.
홍구구 북외탄사회구역관리판공실 주임 림청비는 “로점을 통해 일부 업종의 질적 향상을 고무격려하고 더 많은 상가들이 점포 앞의 공간을 활용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지침이 시행된 이후 로점 등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상해시 전역에 500여개의 로점 특색구역이 설치된 가운데 4000여개 상가가 혜택을 받고 있으며 점포의 영업매출액은 평균 20%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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