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들이 흔히 떠올리는 직업교육의 이미지는 ‘딱딱한 리론’이나 ‘지루한 수업’에 머물러있기 쉽다. 그러나 안도현직업교육중심의 직업교육 선전주간 계렬활동은 이러한 고정관념을 깨는 생생한 현장이였다.
일전 ‘한가지 기술을 장악해 평생 걱정을 던다’를 주제로 3일간 이어진 직업교육 활동은 정교한 수공예품, 몰입식 체험, 실질적인 편민봉사를 통해 활기와 온정이 넘치고 탄탄한 실력이 뒤받침되는 직업교육 새 씨나리오를 사회에 펼쳐보였다. 즉 기능학습은 부득이한 선택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더 빛내고 타인에게 온정을 전하며 심지어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신기한 마법’임을 일깨워주는 활동이였다.
◆독특한 장인 정신, 손끝에 깃든 따뜻한 온기
활동 현장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조용히 진렬되였지만 ‘이야기를 전하는 듯’한 작품이였다. 도예, 전지, 연지화(衍纸画)… 학생들의 교묘한 구상과 장인정신이 이런 작품 속에서 남김없이 드러났다. 진흙이 손끝에서 생명을 얻고 붉은 종이가 칼끝에서 꽃을 무성하게 피워내며 보잘 것 없는 종이띠로 대천세계를 말아낸다. 이는 예술소양과 실기능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었다.
그중에서 가장 심금을 울린 부분은 바로 이런 장인정신이 깃든 작품의 공익 경매였다. 청춘의 기교가 응집된 작품들이 애심인사들에게 락찰되고 그 수익금이 전부 학교 빈곤학생들을 지원하는 데 돌려질 때 기능의 온기는 순간 승화되였다. 그 시점에서 기교는 더 이상 점수나 생계수단에 그치지 않고 온정을 전하고 담당을 실천하는 담체로 되였다. ‘기능형 인재’가 되기 위해 힘쓴 동시에 안도현직업교육중심의 학생들은 ‘기능과 덕목을 모두 갖추는 것’을 매우 중시하고 자신이 배운 기술로 주변 사람들을 돕는 것을 성장 과정에서 가장 소중한 부분으로 여겼다.
◆몰입식 체험,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방식으로
“알고 보니 발동기는 이렇게 정밀하게 작동하는 것이였군요!”, “직접 도자기를 빚으니 느낌이 묘합니다!” 전문 특색 체험전시구역에서는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활동 과정에서 안도현직업교육중심은 교문을 활짝 열고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게 했다. 시민들은 직접 도자기를 빚으면서 진흙이 점차 형태를 갖추는 묘미를 느낄 수 있고 무형문화유산 전승의 분위기 속에서 가위로 첫 전지 작품을 창작할 수 있으며 은은한 차향기 속에서 다도를 배우며 전통문화의 정취를 느낄 수 있고 심지어 발동기 분해, 조립과 같은 실제 조작을 가까이에서 참관할 수 있다. 이런 몰입감 있는 체험은 대중과 직업교육 사이에 가로막힌 장벽을 타파하고 직업교육에 대한 대중의 고유의 편견을 깨뜨렸다.
“기능을 배우는 것이 이렇게 근사하고 흥미로운 일이였군요!” 많은 방문객들이 직업교육은 흥취를 실천하고 천부를 꽃피울 수 있는 넓은 터전이라고 감탄했다.
◆탄탄한 기술로 동력 부여, 기술이 현실생활에서 활용될 때
체험구역이 기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게’ 했다면 편민봉사구역은 기능을 ‘활용하고 의지할 수 있게’ 했다.
사진 편집, 동영상 제작, 철공예 용접, 복장 수선… 교원과 학생들은 가판대를 차리고 전문기술로 주변 시민들의 생활 속의 작은 골치거리와 수요를 해결해주었다. 이곳에서 책 속의 리론은 교실을 벗어나 낡은 물품을 새롭게 탈바꿈시키고 아끼는 옷을 몸에 맞게 수선하면서 소중한 순간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 ‘마법의 손’으로 바뀌였다.
실제 수요에 기반한 봉사는 기능을 생활 수요와 긴밀하게 련결시켜 시민들로 하여금 직업교육은 생활에 직접 동력을 부여하고 민생에 봉사할 수 있는 진정한 능력이며 탄탄한 기술이라는 것을 실감하게 했다.
이 한차례의 직업교육 선전주간 계렬활동이 이렇듯 생동하게 생명력을 구현할 수 있은 것은 결국 직업교육의 본질을 단단히 파악했기 때문이다. 즉 기능을 매개체로 삼아 생계 걱정이 없는 전문능력을 갖춘 동시에 사회에 봉사하는 책임감을 지닌 완벽한 인격체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번 활동은 학교에 학교운영 성과를 전시하고 사회, 대중과 소통하는 훌륭한 플래트홈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직업교육의 새로운 리념, 풍모를 보급하고 사회적 인지도를 향상시켰다. 갈수록 많은 젊은이들이 안도현직업교육중심의 학생들처럼 기능을 배우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찾고 즐거움을 얻으며 가치를 실현할 때 ‘한가지 기술을 장악해 평생 걱정을 더는’ 아름다운 청사진이 현실로 바뀔 수 있다.
갈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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