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남성이 경찰의 추격을 피해 늪지대로 도주했다가 악어에게 물리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매체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루이지아나주 세인트 찰스의 한 고속도로에서 빅터 리바스(40세)가 란폭운전을 하다가 경찰 단속에 적발됐다.
경찰이 다가오자 리바스는 돌연 차에서 내려 고속도로 아래 늪지대로 도주했다.
늪지 안으로 헤염쳐 들어간 리바스는 예상치 못한 강적과 맞닥뜨렸는데 바로 거대한 악어가 리바스를 향해 돌진해온 것이다. 악어의 공격에 리바스는 팔 부위를 물리긴 했지만 가까스로 탈출한 후 다시 달아났다.
하지만 경찰이 드론을 리용해 추적한 끝에 린근에서 리바스를 나포했다.
그는 가벼운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됐다. 현지 경찰은 소셜미디어(SNS)에 용의자가 악어와 격렬하게 대치하는 모습이 담긴 보디캠 영상과 함께 “악어가 범인을 잡았다.”면서 제복을 입은 악어가 표창장을 받는 인공지능(AI) 생성 이미지도 공개했다.
또한 경찰은 사건 경위를 소개하며 “음주운전을 하지 말고 경찰로부터 도망치지 말라. 특히 루이지아나 늪지에는 절대 숨지 말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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