뻬루 경찰, 월드컵 마스코트 리용해 마약용의자 검거

2026-07-06 08:35:34

범인은 지독한 ‘축구광’


2026 국제축구련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 한창인 가운데 뻬루에서 월드컵 마스코트(吉祥物)를 리용해 마약밀매 용의자를 나포해 화제이다.

마스코트 복장을 한 경찰에 검거된 마약밀매 용의자(가운데).


현지시간으로 6월 14일, AP통신에 따르면 뻬루 경찰은 월드컵 마스코트로 변장한 뒤 메히꼬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월드컵 개막전 도중 용의자 48세 카를로스 카브레라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뻬루 경찰은 공식 틱톡계정에 검거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게시하기도 했다.

경찰관들은 이번 월드컵에서 미국을 상징하는 흰머리 독수리 클러치와 카나다를 상징하는 무스 메이플 복장을 했다. 또 다른 마스코트는 메히꼬를 상징하는 재규어 자유이다. 마스코트 탈을 쓴 경찰관들은 메히꼬와 남아프리카공화국 축구대표팀간의 월드컵 개막전이 치러지는 동안 금속망치로 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진입해 카브레라를 붙잡았다.

경찰은 이번 작전에서 코카인 2524봉지와 총기 1정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뻬루에서는 코카인 5~50그람을 소지한 경우 3년에서 7년 사이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南明花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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