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트럼프와 통화
[모스크바 7월 5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작규] 로씨야 대통령 보좌관 우샤코프는 5일 푸틴 대통령이 4일 미국 대통령 트럼프와의 통화에서 우크라이나문제를 정치, 외교적 수단으로 해결하려는 립장을 재확인했으며 동시에 미국측도 로씨야측의 원칙적인 립장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우샤코프는 모스크바 시간으로 5일 0시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국측의 요청으로 푸틴과 트럼프가 약 1시간 25분의 전화통화를 가졌다고 소개했다. 푸틴은 통화에서 트럼프에게 로씨야─우크라이나 전쟁의 전장 상황을 통보했으며 로씨야군이 전선 전역에서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우샤코프는 로씨야 무장력량 총참모장 게라시모프가 3일 푸틴에게 로씨야군이 콘스탄티노프카를 완전히 통제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끼예브와 그 유럽 지지자들이 여전히 우크라이나전쟁의 장기화 또는 격화되는 것에 베팅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우샤코프는 트럼프가 전화통화에서 군사행동을 하루빨리 중단하고 로씨야─우크라이나 위기의 평화적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는 립장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특사 위트코프와 사위 쿠슈너는 계속해서 중재역할을 수행하고 적절한 시기에 모스크바를 방문할 예정이다.
우샤코프에 따르면 이란정세와 관련해 푸틴은 통화에서 미국과 이란간의 량해각서를 바탕으로 협상 진척의 핵심현안에 대해 서로 받아들일 수 있는 장기적인 해결책을 찾기를 바란다면서 지역긴장 완화와 정세안정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로씨야측의 립장과 건설적인 제안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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