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기구 경고
[킨샤사 6월 30일발 신화통신 기자 사욱] 유엔 개발계획처와 세계보건기구는 6월 30일 꽁고(킨)의 이번 에볼라전염병 확산 속도가 현재의 대응능력을 초과해 더 광범위한 사회·경제적 충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당일 세계보건기구 아프리카지역판사처가 발표한 최신 보고에 따르면 꽁고(킨)의 분디부교형 에볼라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은 여전히 ‘활성’ 상태로 꽁고(킨) 여러 지역에서 계속 전파되고 있으며 현재 전반적인 대응작업은 ‘전파를 신속히 차단하는 데 필요한 수준에 여전히 미치지 못하는’ 상태라고 밝혔다.
유엔 개발계획처는 킨샤사에서 발표한 평가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경고했다. 꽁고(킨)에서 발생한 에볼라전염병이 광범위한 영향의 사회·경제적 위기를 촉발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98만 5000명을 빈곤상태로 몰아넣을 수 있다. 전염병의 충격이 더욱 심화될 경우 아프리카지역 경제는 최대 36억딸라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
꽁고(킨) 정부가 이날 발표한 최신 에볼라전염병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루적 확진병례는 1333건으로 증가했으며 그중 사망병례는 399건이다. 현재 609명의 환자가 격리 또는 치료중에 있으며 189명이 완치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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