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라마바드 7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당빈휘] 파키스탄, 애급,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요르단, 까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추장국련방 8개국의 외무장관이 24일 공동성명을 발표해 최근 예루살렘 구시가지 알아크사 이슬람사원이 소재한 지역에서 이스라엘이 저지른 도발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알아크사 이슬람사원은 예루살렘 구시가지에 위치해있다. 이 지역은 무슬림들에게 ‘성스러운 보호지역’으로 불리우고 이스라엘에서는 성전산이라고 여기는 곳이기도 하다.
성명은 23일 이스라엘 국가안전부 장관이자 극우 정당인 유대세력당 지도자인 벤 그비르가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알아크사 이슬람사원 구역에 진입해 이스라엘 국기를 게양하고 텐트를 설치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또한 그의 이러한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국제법과 유엔 관련 결의를 심각하게 위반했다고 규탄했다.
알아크사 이슬람사원이 위치한 지역은 유대교와 이슬람교의 공동 성지로 오래동안 이스라엘─팔레스티나 분쟁의 초점이 되여왔다. 이스라엘은 1967년 제3차 중동전쟁에서 요르단으로부터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통제권을 빼앗았다. 요르단과 이스라엘이 체결한 협정에 따르면 알아크사 이슬람사원이 위치한 지역의 관할권은 여전히 요르단에 있으나 치안권은 이스라엘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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