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에 이미 몸무게가 70킬로그람을 넘었던 한 녀성이 의사로부터 “30세 전에 사망할 수 있다.”는 경고를 들었지만 156킬로그람을 감량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사연이 화제이다.

최근 미국매체 피플에 따르면 영국 노팅엄셔주 맨스필드에 거주하는 로라 부드레비치에네(29세)는 어린시절부터 심각한 비만으로 고통받았다. 11세 때 이미 몸무게가 약 70킬로그람에 달해 학년에서 가장 체격이 큰 학생이였고 어린 나이부터 다양한 다이어트와 체중 감량 프로그람에 참여했지만 체중은 계속 늘어났다.
가장 몸무게가 많이 나갔을 때는 약 238킬로그람이였다. 그는 19세 때 놀이공원에서 안전장치가 잠기지 않아 놀이기구에서 내려야 했던 일을 가장 충격적인 기억으로 꼽았다. 또 앉아서 식사하는 것조차 힘들어 침대에 누워 음식을 먹을 정도로 일상생활이 불편했다고 털어놨다. 의사들은 여러차례 “이대로라면 30세를 넘기기 어려울 것”이라며 건강 악화를 경고했다. 그러나 로라는 “당시에는 전혀 무섭지 않았다. 내 삶에 만족했고 주변 사람들도 내 체중을 크게 문제 삼지 않았다.”고 회상했다.
그의 삶을 바꾼 계기는 22세 때 겪은 류산이였다. 아이를 갖는 것이 꿈이였던 그는 의사로부터 비만이 임신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뒤 비로소 체중 감량을 결심했다.
로라는 2020년 10월 위수술을 받은 뒤 1년 만에 약 127킬로그람을 감량했고 이후 비만치료주사를 병행해 현재까지 총 156킬로그람을 감량했다. 현재 몸무게는 약 83킬로그람으로 두 딸의 엄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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