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이스라엘 협상 경계선 문제 등에서 진전 이뤄

2026-08-10 09:18:09

레바논 대통령부 밝혀


[바이루트 8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조창호 신봉] 레바논 대통령부가 7일 성명을 발표해 레바논과 이스라엘이 최근 이딸리아 수도 로마에서 열린 협상에서 경계선 문제, 억류자 석방 등 면에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성명은 레바논 대통령 아운이 내각회의에서의 연설을 인용해 이번 협상이 휴전, 경계선 문제, 억류자 석방 및 ‘시범지역’에서 철군 등 의제를 둘러싸고 전개되였다고 전했다. 량측은 경계선 문제와 억류자 석방과 관련된 론의에서 ‘긍정적인 진전’을 이루었으며 관련 조치가 조만간에 발표될 전망이다.

‘시범지역’ 기제는 올해 6월말 레바논, 이스라엘, 미국이 체결한 3자기틀협정에서 비롯되였다. 협정 구상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부분 지역에서 철군하고 레바논 군대가 해당 지역의 안보업무를 인수하게 된다.

이딸리아 안사통신의 7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중재로 진행된 새 라운드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협상은 6일 레바논 남부 정세의 격화로 인해 부득이하게 조기 종료되였다. 이번 협상은 량국의 경계선 안보조치와 3자 기틀협정 리행 방안에 중점을 두었다.

레바논, 이스라엘, 미국 3국은 6월 26일 미국 워싱톤에서 협상을 마치고 3자 기틀협의 달성을 발표했다. 그러나 협의가 달성된 후에도 이스라엘군은 여전히 레바논 경내의 목표물에 대해 여러차례 군사 타격을 실행했다.

레바논 헤즈볼라측은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회담을 강력히 반대해왔다. 헤즈볼라측은 이스라엘이 레바논 남부를 여전히 점령하고 있는 한 헤즈볼라는 계속 ‘저항’을 이어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고 레바논 군대가 리타니강 이남 지역에 군대를 배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이스라엘군은 반드시 레바논 령토에서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군측은 지난 5일 레바논 헤즈볼라의 ‘명백한’ 휴전협정 위반에 대응해 레바논 남부에 대한 공습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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