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신촌, ‘소 위탁사육’으로 집체경제 장대

2026-08-19 08:19:56

근년에 도문시 월청진 기신촌에서는 ‘소 위탁사육’을 통해 촌 집체경제를 장대시키고 촌민 수입을 제고하고 있다. 이 촌의 소사육업은 촌민위원회에서 감독, 관리하고 촌에서 설립한 기업에서 운영하며 촌민들이 참여하는 ‘위탁사육’ 모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13일, 도문시 월청진 기신촌에서 ‘소 수령 활동’이 진행된 가운데 한 촌민이 수령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월청진정부 제공


13일, 기신촌 ‘소 수령 활동’ 현장은 촌민들로 북적였고 그들의 얼굴에는 기대와 기쁨이 담겨있었다. 이번 행사는 공평, 공정, 공개의 원칙하에 진행되였고 절차에 따라 질서 있게 추진되였다. 촌민들은 순서에 따라 번호표를 뽑고 소를 수령했다. 수령한 소는 현장에서 체중을 확인하고 촌민들은 수령 금액을 납부했으며 계약서를 자세히 확인한 후 수령계약을 체결했다. 촌에서는 가구마다 단독 보관서류를 만들어 규범적으로 관리하고 해당 정보를 전면적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기신촌의 44가구에서 도합 58마리의 소를 수령했다. 진 간부, 촌주재 간부, 촌 간부들이 현장에서 질서를 유지하고 촌민들에게 정책과 계약 절차를 설명했으며 촌민들의 의문점에 대해 해답해주었다. 이날 번호표 뽑기, 등록, 계약 체결 등 여러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였고 전반 과정은 규범적이고 투명했으며 촌민들은 진행 과정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었다.

촌주재 사업조에 따르면 기신촌에는 초지가 있어 소를 사육하기 적합하지만 일손과 기술, 판로가 부족한 것이 문제였다. 이러한 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촌주재 사업조는 촌민들의 소를 촌에서 통일적으로 관리하는 창의적인 계획을 내왔으며 이 또한 성, 주, 시 각급 정부의 인정을 받았다. 2023년부터 운영된 ‘소 위탁사육’ 대상은 그해말에 촌 집체경제에 20여만원의 수입을 안겨주었고 첫번째로 ‘소 위탁사육’ 대상에 참가한 16가구가 리익배당금을 받았다.

료해에 따르면 촌민들이 종자소를 구매하는 원가를 납부하고 소를 수령하면 촌에서 촌민들을 대신하여 소를 키워준다. 고기소가 출하되면 원금을 촌민들에게 모두 돌려주고 수익은 비례에 따라 나누게 된다. ‘소 위탁사육’ 모식은 촌민들이 소를 사육하고 싶지만 장소, 기술, 정력이 부족한 현실적인 난제를 해결했고 사육, 방역, 판매 등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였다.

향후 기신촌에서는 위탁사육 대상을 통해 ‘농가에서 자금을 대고 집체에서 관리하며 수익을 공유하는’ 모식을 가일층 보급할 타산이다.

  남광필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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