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9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장옥량] 쾨뻰하븐 소식: 유럽동맹위원회 주석 폰 데어 라이엔이 7일 단마르크 자치령지인 그뢴란 수부 누크를 방문해 유럽동맹은 총 2억유로 규모의 투자계획을 추진해 그뢴란과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유럽동맹위원회는 당일 공보를 발표해 이번 투자 계획이 2026년과 2027년에 그뢴란의 관련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량측은 교육, 어업 등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그뢴란의 위성 및 광케블 련결을 개선하며 수력 발전 및 핵심 원자재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또한 그뢴란의 주거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관광 발전 및 소기업 지원 등도 포함한다.
방문기간 폰 데어 라이엔은 그뢴란 자치정부 총리 옌스 프레데릭 닐슨 및 단마르크 총리 프레데릭센과 공동 성명에 조인하고 동맹관계를 가일층 강화하기로 했다.
폰 데어 라이엔은 그뢴란이 “유럽동맹을 신뢰할 수 있다.”며 그뢴란을 유럽동맹의 ‘전략적 동맹이자 신뢰할 수 있는 친구’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번 계획은 새로운 기회를 열고 유럽동맹이 그뢴란 및 북극지역에서의 존재감과 참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뢴란은 1973년 단마르크와 함께 유럽동맹의 전신인 유럽공동체에 가입했다가 1985년에 탈퇴했으며 그후 ‘해외 국가 및 령토’ 련계기제를 통해 유럽동맹과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2024년 3월, 유럽동맹은 누크에 사무소를 개설하고 그뢴란과의 련계를 더욱 강화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2025년 재집권 이후 그뢴란을 인수하려고 수차례 공언해왔으며 이로 인해 미국과 단마르크 나아가 더 많은 유럽 동맹국간의 긴장한 관계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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