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다, 미국에 대한보복관세 공식 발효

2026-09-10 08:26:06

[오타와 9월 8일발 신화통신 기자 림위]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카나다 정부의 반격 조치가 8일 새벽 공식 발효되였다. 카나다측은 철강, 유제품, 농업용 장비, 펄프 및 전자제품 등 미국산 수입 상품에 대해 동등한 수준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카나다 총리 카니는 7일 저녁 카나다 정부가 10일부터 11일까지 앨버타주 뱀프에서 내각 기획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중인 정책 기획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경제 및 국제 문제 분야 전문가들의 분석과 제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카니는 정부가 카나다의 대외무역 및 방위관계의 다변화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심각한 대외적 역풍’에 직면해있지만 정부는 기존에 정해진 방침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카니는 보복관세 조치 발효를 하루 앞두고 발표한 로동절 성명에서 미국의 ‘근거도 없고 아무런 리유도 없는 관세’에 맞서 카나다 정부는 로동자와 기업을 보호하고 그들의 직업기술 육성과 다원화 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카나다의 단일 파트너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카나다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중소기업은 이번 카나다─미국 무역전쟁의 최대 피해자 집단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나다 독립상업련합회 회장 댄 켈리는 앞서 몇차례의 관세는 주로 대종상품과 자동차 등 분야에 영향을 미쳤지만 이번 라운드의 조치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카나다 중소기업주들에게 직접적인 타격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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