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바, 미국의 무역 금수 조치로‘사상 최대’ 경제 손실 발생 선언
경제 손실 80억 8330만딸라

2026-09-10 08:26:06





[아바나 9월 7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종의] 꾸바 외무장관 로드리게스는 7일 미국이 꾸바에 대해 실시한 무역 금수 조치로 인해 ‘사상 최대’의 경제 손실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는 당일 소식공개회를 열고 2025년 3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미국의 대 꾸바 무역 금수 조치에 관한 보고를 발표했다. 보고에 따르면 이 기간 미국의 대 꾸바 무역 금수 조치로 인한 경제 손실이 80억 8330만딸라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로드리게스는 미국의 무역 금수 조치가 꾸바 빈곤가정의 소득 감소와 생활비 상승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또한 에너지 공급 제한과 해운회사에 대한 위협이 수도와 전력 공급 및 기타 공공봉사에도 차질이 빚어지게 했다고 설명했다.

로드리게스는 꾸바와 미국측은 이미 회담을 가졌으나 미국 정부의 ‘의지 부족’으로 인해 이러한 접촉이 아무런 진척이나 성과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꾸바는 국제법, 주권 평등과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대화를 계속할 의향이 있다고 표명했다.

  미국은 꾸바에 대해 장기적으로 경제·금융 봉쇄와 무역 금수 조치를 지속해왔다. 8월 25일, 미국 정부의 <련방정부 기사>는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8월 20일에 서명한 대통령령을 게재했으며 이는 꾸바에 시행중인 <적대국 무역법>의 적용기한을 2027년 9월 14일까지 다시 1년 연장하는 내용이다. <적대국 무역법>은 미국이 1917년에 공포한 법률로 ‘적대국’과의 무역을 제한하는 것이 목적이다. 꾸바는 현재 이 법의 제약을 받고 있는 유일한 국가이다.

来源:延边日报
初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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